"야....야!!!!" 이 정도 였지만 난 누군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 내 예상대로 태형 오빠, 정국 오빠, 지민이 였다. 내 뇌리에 스치는 절친 아미의 대화
"연아.우리 학교 일진들 장난 아니래. 피해 본 선배들이 며칠은 학교에 못 나올 정도로...근데 더 무서운 건 아무도 누군지 모르고 알더라 해도 못 말한데 그리고 일반 학생들은 일진인지 구별 못 한데" "헐....넘 무섭다.....야...그럼 우리도 당하는 거야???" "야!!! 내가 누구야??? 김아미 잖아.." "특징을 수소문 했지 오후 10시부터 오후 11시 40분 까지 담배하구 키스도 막...어흐" "아...너무 싫다...으..." "미치겠는 건 공부도 겁나 잘하고 잘생겼고...으....?...!...너희 오빠들 아니야? 걔 박지민이랑???" "에??? 뭔 소리이여... 아니야"
그렇게 즐겁게 놀던 3명이 연화를 봤다. "어?" "연...연화야??" "하씨...일이 꼬였네" 연화는 너무 놀랐다. 불과 12시간 전에 아미가 했던 얘기와는.너무 같았고 조건에 떨어지는 거 없이 다 알맞게 떨어졌으니...."뭐....뭐야" 그래도 일단은 모른 척 하기로 했다. "허?뭐긴 뭐야. 일진이야. 이런 거 까지 알려줘야 겠니? 눈치 좀 보고 살아라. 그치 너 처럼 귀엽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모르겠지 낼은 좀 시간은 되실려나? 항상 니 오빠들이 우리 막아놨었는 데? 이젠 내 맘대로 해두되낭?" 오빠들한테 돌면서 말투가 바뀌었다. "씨발...허...맘 대로 해보시지 그러면?" 연화가 욕하는 걸 처음 본 3은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벌컥 연화가 문을 열고 힘껏 닫었다 쾅 조용한 저녁 골목길에 방금 문 소리가 울렸다. 이제야 정신이 돌아온 정국이 낮은 음조로 얘기했다. "아무리 니가 잘났다고 해도 연화는 내가 건드리지 말라고 했는 데??? 아무리 다른 애들한테 말해도 연화한테는 닥치고 있으라고 했지? 참 용감하기도 해? 어?" 정국의 팔은 지민이 살포시 당겼다. "아...얘네들은 나중에 처리하고 연화부터..." 정국은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꽤나 고통 스럽게 무릎으러 치고 갔다.
집에 들어간 연화가 화냈다. 연화네 부모님, 고모네(태형 부모님) 외삼촌 네(남준, 석진 부모님) 지민네 부모님 윤기네 부모님 호석네 부모님 정국에 부모님 에 석진 남준 호석 윤기가 다 있었지만 연화의 눈이 돌아가 이들이 안 보인 건 오래전 일이였다. 더 놀라운 건 연화는 누구한테나 화를 내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아무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왜!!!! 아무도 진실 안 말해??? 언제꺼지 나먼 기다리고 있어야 되??? 어???" 의대를 나와 정신과 의사가 된 석진과 윤기는 서로에게만 소곤 거렸다. "분노와 짜증,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한계를 초과 한거지?" "그렇긴 한데 한계를 초과 한지는 좀 많이 돴울 것 같다." 호석이 말했다. "연화야, 우리가 더 아는 데 왜 너한테 안 야기 해준지 알아??" "어 알아. 우리 집 대대로 일진 하니깐 그렇게도 좋아겠지? 씨발...나한테 아무도 말 걸지마 내가 걸지 않는 이상" 아무도 집에서 일진 얘기를 한 적이 없었기에 다들 놀라 있었다....그저 눈으로 화난 연화를 따라가는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