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남자친구
#14

모아깅•ɞ•
2022.02.02조회수 182
" 저., 오늘 일정 다 들으셨죠? "
" 여주씨 왔네요 "
" 정국씨 시간 괜찮으시면 잠깐 얘기 가능할까요..,? "
" 아뇨? 제가 좀 바빠서 ㅎ "
" (쿠궁) "
뭐야.. 맨날 나한테는 시간 넘치던 남자가 갑자기 왜..? 설마 나 복수하는거야?
/
" 하... 일이 너무 쌓였다..., "
그동안 못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벌써 새벽이 되었다. 새벽 1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하고 있던 중이였다.
" 아직도 안갔네? 기다리느라 목 빠지겠다. "
" 어? 정국씨? "
" 아까 할 얘기 있다고 하지 않았나 "
" ... 아니이.. 뭐.... 우리 무슨 사이인가 해서.. "
" 그거때문에 고민한거야?ㅋㅋ "
" 웃지마요! 내 딴에서는 심각한 문제거든요?! "
" 음 그럼 오늘부터 다시 1일할까? "
" .... 와 그게 그렇게 쉽구나 "
" 응, 쉬워 "
" 알겠어요.. 근데 이제 정국씨가 나 한 번 더 차면 빠꾸없이 갈거니까 조심해요. "
"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