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상처 받나요?

prologue. 입양

이 이야기는

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


나와

내 평생을 바칠 그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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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한 반인반수는 없나요?

우리 아들이 잘못을 하면, 대신 맞을 만한 반인반수가..


가게 주인 : 아휴~ 당연히 있죠!

수컷이 좋으세요? 아니면 암컷이요?


??? : 웬만하면...군말 없이 맞을 만한 암컷이 좋겠네요


가게 주인 : 넵~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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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 : 야! 09!!! 빨리 나와!!!! 빨리 안나와?!

09 : 네, 네...!





가게 주인 : 흠흠, 이 아이 어떠신가요?


??? : 나쁘지는 않군, 이 아이로 하지..얼마인가?


가게 주인 : 아휴~ 감사합니다~ 이 아이는 1억 2000만원 입니다~

( ???이 가게 주인에게 카드를 내민다. )


가게 주인 : 야, 09! 빨리 저 분 따라가.


09 :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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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이 내 집이다.

너는, 내 아들이 잘못할 때 마다 맞는 역할일 뿐이다.


09 : 네, 네...


?? : 회장님, 도련님께서 돌아오셨습니다.


???: 그래..그 놈에게도 이 아이를 알려줘야겠지...

일부로 동정심을 위해서 암컷으로 데려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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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인반수 가게에서 팔리고, 파양되기를 반복하는

09이다.

우리 엄마는 반인반수 였다.

엄마의 주인은 엄마를 강간했고, 그로인해 내가 태어나게 되었다.

엄마는 내가 태어나게 된 이유가 끔찍했지만, 그럼에도 나를 사랑해줬다.

하지만..엄마의 주인은 나를 가게에 팔았다.

엄마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주인에게 대항했지만...

엄마는 주인에게 죽었다...


엄마는 반인반수이고, 엄마의 주인은 인간이였기에

나는 인간의 피가 더 강하다.


그래서 난 인간의 피가 더 강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사지 않았다.



나를 산 사람들은 항상 나한테 사랑한다고 해줬다.

하지만...


다 허울뿐인 거짓이였다.


나에게 사랑한다 해놓고,

다른 반인반수를 사서 사랑한다 하거나...
나를 길가에 버려두거나...
반인반수 가게에 파양해 버렸다...




내가 받은 진정한 사랑은...
목숨을 걸고 나를 지키려 했던 엄마의 사랑 뿐이다...







그리고 나는 다시는...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것 이다...

누군가를 사랑해봤자, 

버림받고...나만 상처 받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