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진님 제발 꺼져주세요 . ` [ 장편 ] 슙뷔

episode . 2 윤기의 고난

에피소드 2

망신이야 망신 ... 그래 살짝 쫄았다 .. 하며 얘기 하는 태형에 피식 하며 웃는 윤기가 다시 정색을 하며 계속 나댄다 . 라는 말을 남겨주곤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 진짜 재수가 없는 날이긴 했다 . 2학기라 바로 자리를 바꾸긴 하지만 민윤기 .. 저 재수탱이 옆자리가 나라니 정말 죽고싶은 날 이였다 .

```` ... ````
```` ... ````
```` 하 .. 옆자리 .. ````

친구들도 불쌍한 듯이 쳐다보고 민윤기도 .. 민윤기 .. 불쌍해보이긴 하지 .. ㅎ 근데 이런 따 당하는 것도 다 .. 다 너 때문인데 .. 말을 말자 라고 생각한 태형은 표정에서 부터 아무 말 못 한다는 얼굴이 나와 있었다 . 그 모습을 본 윤기의 표정은 조금 귀여운데 하고 말 정도이지만 심장을 속일 순 없었다 .



```` .. 민윤기 ? ````
```` ... ````
```` 너 얼굴 빨갛다고 ! ! ! ````
```` 씨발 ````

또 빨개진 얼굴을 생각하니 욕이 나온다 . 김태형을 보고나니 얼굴이 빨개진다라 정답은 하나지만 윤기는 아니라고 절 - 대 아니라고 다짐 한다 . 아니 생각해보니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럼 그 정답이 맞다고 ? 또라이네 민윤기 .

```` 김태형 ````
```` 왜 ? ````
```` 내 얼굴 봐 ````
```` ... ? ````
```` 하 .. 씨 .. 발 ````
```` 야 ! 니 또 얼굴 빨개 ! ! ````

미친 .. 언제부터지 하 .. 하며 한숨을 쉬는 윤기를 보는 태형은 한심하단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 그리곤 무언갈 깨달은 표정으로 태형이 윤기의 등을 치며 말을 걸었다 .

```` 짜식 너 좋아하는 애 생겼지 ㅋ ````

흠칫 - 하며 반응 하던 윤기를 보곤 확신을 했다 . 이런 데에서 거짓말은 하나도 못해요 . 하던 태형이 윤기에게 누군지 말해보라고 하였다 . 하아 - 씨발 말 못한다고 ..

```` 어 ? 아싸 종침 ````
```` .. ? ````

종치자 마자 나가는 태형을 쳐다보고 따라나가기로 결심했다 . 자신이 태형을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알고 싶기도 했고 , 그것 보단 궁금 했기 때문이다 . 태형이 뭘 좋아하고 , 뭘 먹고 하는지 안 궁금 해봤다고 하면 그건 100% 거짓말 이겠지 .

```` 지민아 ! ````
```` 와 이러노 진짜 ````
```` 아니 좋아하니까 ! ````
```` 그래 나도 니 좋아한다 . ````
```` 히히 ````

태형의 네모진 웃음을 지민이라는 새끼한테 보여준다는게 짜증이 났던 건지 숨어서 보고 있는 자신의 처지가 짜증이 났던건지 어쨌는 이 상황이 짜증난게 확실했다 .

```` 김태형 할 얘기있다 . ````
```` .. ? ````
````  시 .. 싫어 ! ````
```` 이게 진짜 기어 오른다니까 ````
```` 민윤기 ? 니 아한테 화내지 마라 ````
```` 사투리 .. ㅋ 개 촌스럽네 꺼져 ````
```` 민윤기 ! ! ! 그만해 ! ! 이게 뭐하는 거야 ? ````
```` ... ````
```` 내 친구 까지 건드릴 꺼야 ? 허 .. ````

아 .. 이게 질투인가 하며 생각하는 윤기에게 계속 화를 내는 태형이 어이없는 듯 웃었다 . 제발 꺼져 달라며 . 윤기는 뭐 ,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 질투 .. 하며 생각하다 .

```` 김태형 나 너 좋아해 ````
```` ? ````
```` 미쳤다 태형아 우짤끼고 ````
```` 뭐어어 ??? ````



ㆍ엱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