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 . 그 한마디에 나 뻑간건가 아님 민윤기를 좋아하는 거야 ? 아냐 아냐 민윤기 .. 그 재수탱이 한테 넘어가면 바보지 바보야 .. 아 - 진짜 .. 라며 중얼거리는 태형에게 지민이가 옆에서 잔소리한다 . 아 . 옆에서 또 그래 .
```` 그니까 그자식 가운데를 차버리라꼬 ````
```` 지민아 진정해 ````
```` 아니 . ````
```` 진정 하라고 지민아 ````
라고 혼내자 중얼거리는 지민에게 말해보았다 . 그 사람이 생각나고 , 그 사람 생각하면 부끄러운게 무슨 의미냐고 , 지민의 표정이 민윤기의 얼굴 처럼 찌그러졌다 . 아 또 민윤기 생각나네 .
```` 니 그 아새끼 좋아하제 ````
```` .. 뭐 ? ````
```` 아이고 ... ````
아 종쳤다 . 하고 자기 반으로 가는 태형을 보자 지민은 생각하였다 . 불쌍하다고 쯧쯧 .. 누가 저런 싸가지를 좋아해봤자 얻는건 없을텐데 , 돈도 많은것도 아니고 ..
…
지민의 생각은 빗나갔다 . 사실 경제쪽으로 알고 있었으면 알법 한데 . 윤기는 사실 SG회사의 후계자였다 . 일진이기도 하지만 공부를 못하지는 않았다 . 회사를 물려 받으려면 성적도 높아야 되는게 필수기도 하고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었다 . 태형이 곧있으면 여장대회에 나가는 것이었다 . 그 3학년 녀석들이 뭐라고 축하 공연을 해야되는지 . 윤기는 어이가 없었다 .
```` 태형아 ~ ````
```` 왜 ? ````
```` 내일이면 여장 하는거 알지 ? ````
```` 응 ! 나 춤도 외웠어 !! 호석이랑 ! ````
뭐 ? 정호석 말하는건가 .. 왜 말 안해준거야 . 씨발놈 이라고 찰지게 욕을 하고 윤기는 당장 호석의 반으로 달려갔다 . 달려가서 호석이 한 말이 어 민윤기 ! 이게 다라니
```` 너 나한테 할말 없어 ? ````
```` 뭐 .. 뭐가 ? ````
```` 김태형이랑 무대한다며 . ````
```` 아 여장하고 커플 무대하는거 ? ````
씨발 그게 커플 무대라는데 !!! 여장을 하고 무대에 선다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쓰냐고 .. 준비하려고 이때까지 만나왔을 것을 생각하니 화가 치밀어 올랐다 . 나랑도 사적으로 만나본적 없는데 정호석이랑 만나 ?
```` 짜증나네 ````
```` 반으로가 종쳤어 ````
```` 하 .. 김태형 ````
ㆍ엱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