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인데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은 사람은 민윤기였다 . 윤기의 인생 중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 오다니 .
```` 자 수업 마치도록 할게요 ````
```` 어 ..? ````
벌써 마친다고 ? 결국 하루종일 김태형을 생각 한 바람에 공부에 집중을 못 한것 같았다 . 사랑은 위험한 것이라고 윤기는 생각했다 . 옆에는 제 마음을 몰라주는 태형이 신난 듯 뾸뾸뾸 거리며 뛰고 있다 . 어떻게 저러면서 뛰지 ?
```` 으아아 신난다 ! ````
```` 뭐가 그렇게 신나냐 ? ````
```` 아 .. 알 필요없잖아 ! ````
사실 여장 대회 .. 기대된다구 ! ! ! 하며 속으로 생각한 태형이 바로 호석이의 반으로 뛰어갔다 . 호석아 ! 하고 부르자 어 ? 태형이 왔어 ? 라고 맞장구를 쳐주는 정호석을 보니까 윤기의 기분은 뭐 .. 좆 같았다 씨발 그래도 자존심이 있으니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 내 자존심이 있지
```` 집에 가야지 ````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 사실 태형은 윤기가 좀 더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표현이 서툴러서 저러는건 전혀 모를 것이다 . 그렇게 둘만 남은 태형과 호석은 연습을 할 곳을 상의를 하였다 . 그러자 호석이
```` 그럼 우리 집에서 하던가 ````
```` 오 .. 진짜 ? ````
...
```` 우와 .. 집 넓네 - ````
결국 호석이네 로 온 태형이다 . 호석이와 상의를 해본 결과 멍청이로 결정났다 . 멍청이 맞다 . 님들이 아시는 그 분 노래 , 그 노래에 맞춰 조금 춤을 섹시하게 바꿔 춰볼 생각이다 . 불안하지만 춤을 잘추는 호석이가 있으니 ...
```` 자 ! 연습 해보자 ````
```` 응 ! ````
박자를 맞추며 추는데 어라 ? 나 좀 잘하는데 ? 하는 태형이 표정을 이상하게 짓자 호석이는 빵 터졌다 . 킄 .. 원 에서 골반을 뒤로 빼고 투 에서는 허리를 꼬면서 천천히 앉으면 되
```` 이 .. 이렇게 ? ````
```` 오 생각보다 잘하네 ````
나를 얼마나 얕본거야 ? 라고 생각하자 호석은 제 생각을 읽은듯 아 미안 - 이라며 사과 했다 . 진짜 그 친구의 그 친군가
...
벌써 여장 .. 디데이가 왔다 . 태형에겐 누나가 있어 다행히 화장은 손쉽게 할수있었다 . 그치만
```` 올해도 넌 누나를 울리는구나 ````
```` 엥 ? ````
태형의 얼굴을 보자 누나는 또 운다 . 왜 울지 하며 생각하는 태형이 재수가 없었던 것인지 누나는 더욱 더 쪽팔리게 예쁘게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 .
```` 완성 ! ````
```` 우와 .. 이러고 학교에 간다니 .. ````
작년 보다 태형은 더 예뻐진 것 같았다 . 오늘은 학교 가는 날이긴 했지만 행사가 있는 날이니 교복을 입을 필요는 없었다 . 그래서 박시한 시스루 티를 입고 치마를 입었다 . 옆에서 계속 누나가 뽕을 넣으라니 싫다고 싫다고 해도 어쩔수 없이 ... 하 -
```` 그럼 나 학교에 간다 .. ````
```` 응 ㅅㄱ ````
ㆍ엱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