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열심히 뛰고 난 후, 나는 자연스레 약방으로 갔다.
"후우ㄱ..허어억...쿨렉..."
요란하게 숨을 헐떡이며 물을 달라고 하자, 남준오빠가 누군가와 얘기하다말고 달려와 물을 건네준다.
"무슨일이야?"
"헤엑...살겄다...."
남준오빠와 이야기하던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 흘끗 보니, 너무나도 반가운 호석오빠가 있었다.
아, 호석오빠는 그 한달사이에 친해졌다. 내가 즐겨 가던 곳의 점주인이었고, 내가 단골이 되자, 자연스럽게 친해진 케이스였다!
"어휴, 무슨 일이여!?"
"괜찮은거야?"
"어후, 말도마!! 아주 무서ㅇ..."
"무서운 뭐?"
끼기긱.
이 소리는 목에서 나는 소리여.
오 시바 호러영화의 인형인줄? 아니지, 이곳은 고려이니,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인가?
악 무서워!!!
모든 상황파악을 마친 나는
"끼야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ㄱ!!!!!!!!!!"
하며 경악하고 달려나갔고, 뒤에서 눈을 부릅뜬 윤기오빠가 뛰어왔다
아니 다리가 나보다 얇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잘 뛰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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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에억....헤억....항....항복..."
"풋, 항복인게냐?"
"항복인줄 알았냐? 베 ༼つಠ₍₍ළ₎₎ಠ༽つ!!!! 꺄하하하하하하악!!!!!!!!"
그렇게 약올린후 ㅁㅊㄴ쳐럼 웃고,달리자 벽에 부딫혔다.
아니, 가슴팍에 부딫혔다....
"죄송함니다ㅏㅏㅏㅏ...."
바로 사과하고 길을 걷자,들려오는 청아한 목소리
"야, 앞 잘 안보냐?"
취소, 개싸가지 목소리로 바꾼다 시벌
오타는 미얀하다, 키보드가 먄은 안 든어
(오타는 미안하다, 키보드가 말을 안 들어)
뜬금없었지만, 쨌든
이 시킨 로운, 왕원역이다.
왜 이시키로 부르냐고? 만난지 2번이지만, 싸가지가 밥말았다
"야, 꺼져"
"ㅇ"
"이응????!!!!!!"
"한국말은 잘 들어봐야 합니다. 이.예. 입니다. 합쳐서 예"
오케바뤼? 싸가지? 그럼 이만 나는 간다
"그럼 소녀는 이마안...!!!!!!!!!!!!!!!!!!"
뿅.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여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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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나는 가장안전한 나의 홈그라운드. 언니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나갔다
아, 생각해보니 나 순간이동 능력있는데.... 그걸로 그냥 아무도 모르게 이동하면 되는데....ㅇㅏ...Aㅏ...
ㅇ..운동했다고 치지 뭐...
어쨌든 다시 돌아가 지은 언니와 인나언니 옆에 철썩 붙어서 열심히 먹자, 곧 윤기오빠와 정국오빠가 돌아왔다
"하, 도망쳐서 여기냐?"
"히, 여긴 제 편이 2명이나 있거든용"
표정을 (ノ≧ڡ≦)。 이렇게 하고 이야기를 하자, 윤기오빠가 바로 인상을 구겼다
마상
입을 내밀고 상황을 보니, 정국오빠 빼고는 다 날 본다
"엄헝 왜 저만보시는지...?"
에혀 이 망할 주둥이...
입을 치며 열심히 먹고 살짝 고개를 올리니 원작의 서브와 남주가 지은 언니를 쳐다보고 있었다
흐뭇해져서 실실 웃으며 언니 한번, 남주들 한번 보니 지은언니가 왜 그러냐며 싱긋 웃었다
"헉, 언니 그렇게 보지마요, 심장아파요! 으윽 심쿵!!"
했더니 모두가 빵 터졌다
(。≖ˇェˇ≖。) 이 표정으로 열심히 과자먹었다
역시 나는 돼지...(롬곡)
열심히 눈치보며 먹을거 다 먹은 후
"헤헤, 전 이만 갑니당! 이따봐요 언니들!!ლ(´ ❥ ``ლ)"
하고 튀었다
다시 런런런~ 난 어쩔수가 없어 또 런런런 ~~~
그리고 다시 약방으로...
참 인맥 좁다. 쇼핑이나 할까
호석이오빠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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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저 왔어용!!! 오늘 새로운거 없나용"
"엇 여주왔네? 오늘은 이것들 나왔어"
해사하게 웃으며 설명해주시는 그대는 나의 1004,...☆
"으음 오빠, 오늘은 이거요."
이번에는 너다, 이쁜 한복아
"안목이 탁월하시네 우리 단골손님"
"어? 아저씨! 안녕하세여♥"
이분은 호석이오빠 아부지신데 나랑 겁나 잘 맞다
"어구 우리 여주 왔는감? 우리 여주가 오늘은 어여쁜 한복을 골랐구먼!!!! 아이고~ 어여뻐라, 흐석아, 이번에는 서비스도 하나 주어라"
"예~"
"우와! 감사합니다 아저씨, 사랑해요!"
그렇게 꿀 구매를 하고 약방에서 남준오빠랑 이야기하다가 나왔다
사실 이제서야 이야기 하지만. 오늘 나는 휴가다, 개꿀
외박할까
"흐어 새벽까지 계속 놀고싶당..."
"허, 집에 들어가야지"
"누구세...아..?"
도르륵 도르륵
내 호두 돌아가는 소리
그 결론은 바로 은우오빠였다
오늘 날인가? 왤케 주연들을 많이 보지?? 항상 남준오빠나 호석오빠만 봤는데...
아, 날이 맞긴 하네. 스토리 진행되는 날.. 물론 나 때문에 많이 바뀌렀지만..
그래도 인사는 해야지 황자니까
"안녕하세요, 황자님.. 그럼 전 이만 갑니다아ㅏ"
그렇게 슬금슬금 도망치는 내 목을 잡으신 우리의 은우 황자님..
"야, 외박하고 싶으면 울 집에서 할래?"
"어머. 제가 왜 외간남자의 집에 갑니까? 갈 곳있어요"
호석오빠네로 가야징
"으응 싫은데? 좋은 말로 할때 가자아"
"으응, 싫어요.ㅎㅎ"
(^^ゞ 표정으로 말한 후 다시 탈출을 시도했다
다시 잡혔지만
"아, 쫌!! 왜 그러는데여!!!"
"아, 나 심심하다고!!!!!!! 거기에 다른 형님들도 계시니깐 같이 가자, 응??"
"아니 도대체 왜 전데요? 전 하녀라고요!!!"
고맙다 내 신분아
"재밌잖아"
빡씨
"갑시다. 하, 참내... 노잼이 뭔지 제대로 보여줄게여."
"노잼이 뭐야?"
이 말은 무시하자
.
.
.
.
.
그렇게 은우오빠 따라서 황궁은 아니지만 황궁만큼 웅장한 곳에 도착했다
"자, 이곳이 우리 3째 형님 댁이다."
"아~ 3 황자님댁이시구나... 예??? 3황자님이라고요???? 전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기서 또 뭔 괴롭힘을 받을려고 내가 여기있냐
"그냥 들어오지?"
"아 젠장 늦었다"
3황자한테 들켰다
오 윤기오빠보다 3황자가 더 말하기 편하네? 개꿀
(이제 3황자가 누군지 아시겠죠???)
결국 끌려갔다
하, 인생
으으 짜증나
그렇게 황자들 있는 식탁에 끼여 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렇게 황자들과 부어라 마셔라 하고, 나는 필름이 끊겼다
"우헤헤...우히...우헤헤헤헤ㅔㅔㅔ"
"쟤 왜 저래...?"
(은우)
"몰라..."
(로운)
"흐어어ㅓ어ㅓㅓㅓㅓㅇ흐어어ㅓㅓ어어어어ㅓ어ㅓㅇ 왜 나는 못생겼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황자님들 남자자나요오흐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남자는 남자지"
(태형)
"근대 왜 나보다 예쁘냐고오!!!!!!!!!!!!!!!!!!!!!!!!!!!! 헤헤 그래도 안구정화 개이득! 키키키ㅣㅣㅣ"
"쟤가 드디어 미친게야"
(지민)
"놔둬라, 웃기잖냐"
(윤기)
"후히ㅣㅣㅣ 황자님들... 사실은요오... 저는 지은언니가 너어무 조아요!!!!!!!!!!!!!!!!!!!!!!!!"
"석진아, 데려가라"
(윤기)
"싫습니다..."
(석진)
"하아.."
(전체)
"우히히ㅣㅣㅣ 여기에 제 최애가 있죵!!! 누구냐면 윤기오빠죵!!! 차애는 태형오빠구우...에잇 몰라, 다 좋아..다 내가 애정해에...나는야 황자님들을 최애로 가진 행운을 가졌찌...."
"제발 자라..."
(은우)
"헤, 내가 잘것 같아????????????????? 하!!! 내가 ㅇ이름 한번씩 부를꺼야!!! 우이씨 한국이면 아 오빠라고 불릴사람들이... 젠장, 야라고 부를 사람이 한명도 읎다니..."
"뭘 그리 중얼거려?"
(로운)
"흐흫. 석찌인오빠! 융기오빠아! 찌밍오빠,,,태횽오빠! 정구욱오빠, 으누오빠,,로운오빠,, 여긴없지만 호서기오빠랑 냄쥬니 오빠ㅏㅏㅏㅏㅏ...음냐..."
"드디어 잔다"
(석진)
"내가 옮긴다"
(윤기)
"그러세요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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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왜 이리 귀여운건지..."
네, 이렇게 또 한편이 끝났군요
제가 요즘 기황후 정주행하느라 좀 늦었죵...
즐감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