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감정을 느낀 태형은 그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마음이 간질간질거리고.. 마치 꿈처럼 이 느낌이 곧 사라질 것만 같아 오래오래 소중하게 이 감정들을 보관하고싶었다
앞에서 발표하고 있는 여주를 보며 입꼬리가 올라가는 태형을 발견하자 지민은 여주와 태형을 번갈아 가며 바라보다 태형을 따라 입꼬리가 슬쩍 올라갔다
그리고 지민은 생각하겠지
사랑이라곤 해본 적 없는 불쌍한 저 아이를 구원해주어야겠다고.
그러곤 지민은 자신의 생각을 바로 실행하기 시작했다
지민이의 사랑이라곤 해 본적 없는 친구 구원해주기 step 1!
“야 김태형~! 김여주가 매점 앞으로 오래!!!”
“김여주!! 김태형이 할 말 있다고 매점으로 오라는데?”
하지만 발표를 하고 진이 빠진 여주는 자느라 이번 작전 fail.
지민이의 사랑이라곤 해 본적 없는 친구 구원해주기 step
2!
“야 김태형. 너 김여주 좋아하지! 맞지?”
”..아니야“
어쭈 요것봐라
두고보자.
쉽게 인정 안 하는 김태형 때문에 이번 것도 실패.
지민이의 사랑이라곤 해 본적 없는 친구 구원해주기 step 3!
”아 잠만.. 갑자기 배가 아프다.. 너희 둘이 먼저 급식 먹고있어!!“
“어...? 알겠어“
드디어 성공..!
그렇게 여주와 단둘이 밥을 먹게 된 태형은 여주와 마주앉고서는 반찬만 뒤적거리고 있다
항상 지민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감정이 있던 둘은 둘만 있는 자리가 괜히 어색했다
”태형아..! 너는 생일이 언제야?“
그렇게 어색하게 밥을 먹던 둘에 여주는 용기를 내어 태형에게 말을 걸었다
”아.. 나는 12월 30일. 너는?“
태형은 당황한 것도 잠시 여주의 질문에 답을 해주었다
”나는 7월 9일이야..!! 내가 너 생일 때 일빠로 생일 축하해줄게“
귀엽게 다짐을 하는 여주를 보며 태형은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그때까지 이곳에 있을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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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늦엇져..🥲🥲 시험도 끜낫는데 학원은 왜이렇게 많은지..🤦♀️ 매일 열시에 학원 끝나고 집와서 숙제하는 생활만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글도 놓아버렷엇어요.. 이제 곧 또 시험기간이니 시험기간이 오기 전에 후딱 써보도록 하겟습니다.. 항상 죄송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