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그만두고 제사람 지키겠습니다

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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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톡...
어떤아저씨가 나를 안고 뛰어서 한 건물에 급하게 들어오더니 울고있었다.

"앗...아저씨 울어요?.."
"어?..아무것도 아니야..ㅎ..."
"뭐가 아니에요 이렇게 울고 있는데"
나는 내 팔 옷소매를 내려 눈물을 닦아주었다
'진짜 넌... 그때나 지금이나 어떻게 그렇게 똑같냐'
"울지마요 아저씨.."
"여주야 넌 여기서 가만히 있어"
"발자국 소리가 들려도 벌레가 나와도"
"심지어는...비명에 폭격소리가 나도...."
"절대 움직이지 말고 소리도 내선 안되..."
"왜여?.."
"알겠다고 해줘 제발.."
"마지막인만큼 너를 이번엔 꼭 지키고 싶어.."
뭐가 마지막이라는 건지
아저씨 눈에는 다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내가 미안해.. 그때 그렇게 지켜주지 못해서..."
아저씨는 이런 말을 남기고는 건물 밖으로 나갔다.
밖이 무슨 상황인지 왜 이렇게 시끄럽고
아저씨는 왜 나를 여기로 데리고 왔는지
아무것도 모른채 아저씨 말대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근데.....
왜 저 아저씨 낯이 익은거 같지
[전정국 시점]

미안해... 그때도 지금도 지켜주지 못해서...
그래도 내가 할수 있는건 이게 최선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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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잠들었지
잠만.... 여주...
"이여ㅈ..."
"아저씨 나 여기 있어요!!"
여주가 해맑게 웃으며 왔다
와락.
그 순간 정국은 여주를 세게 끌어안으면서 또다시 흐느꼈다.
"ㅇ..아저씨?..어디 아파요?"
"여주야 아저씨 일어나셨으면 데리고 저녁 먹으러 내려와"
"응!!!"
설마...이 목소리는... 석진이?...
"아저씨 이제 내려가요!! 첫째오빠가 맛있는거 만들어놨어요 "
"그래..ㅎ"
"아 좀전에 막 안은건 미안.."
"괜찮아요 아저씨도 힘든일이 있는거 같으니까!"
"나도 힘들 때 항상 오빠들한테 가서 안기거든요!"
"누구한테 들었는지는 기억 못하지만 "
"힘들때는 항상 자기 옆사람한테 안기라고 했거든요 ㅎㅎ"

"힘들때는 항상 네 옆사람한테 안겨"
"내가 항상 네 옆에 있어줄테니까"
"그게 지금이든 다음생이던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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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고 있었구나.."
"네?"
"아니야 ㅎ"
"배고프다 어서 먹으러 가자"
아래로 내려가는 길
역시 그대로구나...
석진이 윤기 남준이 호석이
다행이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이번생도 함께여서
¤이런 로판(?)은 첨이라..하하핳하
¤손팅=(つ˘◡˘)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