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여주야 오늘 힘들었을텐데 빨리 씻고 자"
"아저씨도 빨리 씻고 자요!"
"아 나는...가봐야지 ㅎㅎ"
"아저씨 그냥 여기 있으면 안돼요?..."

"야 여주야 우리 오늘 자고 간다"
"어 아니 상관 없는데 아저씨가... 나간대.."

"아저씨 그냥 자고 가요"
"아저씨 갈 곳 없는거 아니였어요?"
"어...아니..그렇긴 한데..."
'팩트 날리네..'
"그럼 아저씨 빨리 씻고 옷 갈아입고 와요"
"ㅇ..어"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여주 집에서 자고 가게 되었다.
오전 2시
[전정국 꿈 속]

"뭐야 여긴 어디야.."
"여주야.. 이여주!!!"
"여기서 여주를 찾네"
"뭐야 누구야...당신...."
"내 목소리 벌써 까먹은거야?"

"아이고 두야"
"이 모습은 너무 오랜만이라"
"염..라?....."
"이제야 알아보네"
"당신이 왜..."
"내가 말이야 너한테 왜 능력을 그대로 줬는지 안궁금해?"
"....뭔데"
"말 까지 말고 새끼야 어짜피 곧 소멸한다고 말 놓지마라"

"그래서 이유가 뭔데"
..
"요"
"내가 염라 되기 전에 너처럼 평범한 생활을 하고 10번 환생했지"
"근데 나도 너처럼 9번째 생 때 진짜 내 목숨처럼 여기던 사람이 있었어"
"그래서 결론이...."
"좀 끝까지 들어 별로 안 기니까"
"근데 나도 그 사람이 죽고 후회했었거든."
"내가 좀 더 잘해줄걸. 죽기 전에 도와달라고 했을 때 도와줄걸.."
"진짜 찌질하게 도와주지도 않고 펑펑 울기만 했는데"
"그 때 그 여자가..."
"이여주야. 이여주 첫번째 생."

" 하 그래서.. "
"정말 후회 되더라. 이미 감정은 버린지 오래지만."
"내가 염라 되고 나서 여주 생 계속 보니까"
"너랑 함께 했던 생이 제일 행복해보이더라"
"엄청 찌질해보이고 별로인거 아는데"
"여주 이번이 마지막 생이야. 그러니까 너가 좀 잘 생겨달라고"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게"
.
.
.
.
.
.
.
"하아...하아.....염라..."
"이걸 고마워 해야해 말아야해...하하..."
"그렇다고 포털 게이지까지 연결 시켜놓으면..."
"저 괴물새끼들이 너무 몰려오잖아.."
¤다시 올만에 왔슴미다! 앞으로 연재 좀 느리게...네...제송합니다..
¤손팅ლ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