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아미카페
“ 어 태희씨! ”
” 어? 정국씨이~ “
” 아 근데, 왜 부르셨어요? “
” 저 심각해요. “
그는 꽤 심각한 표정이라 난 놀랐다.
“ 네? 뭐가 심각해요? ”
“ 제가.. 태희씨를 좋아해요..! ”
“ 에이, 그런거면 ”
그녀는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말하며 날 지긋이 쳐다보았다.
“ 좋죠. “
그녀는 싱긋 웃으며 날 쳐다보고 있었고, 난 너무 좋아 날뛰고 싶었다.
” … 아!! “
” 어머! 왜 그러세요? “
” 난 태희씨를 사랑하거든. “” ㄴ..네? ㅇ..아 그런 말 하면 설렐줄 알고? ”
“ ㅎ.. 그건 태희씨의 얼굴을 보면 알텐데? ”
“ ㅇ..아! 그리고 왠 벌써부터 반말이에요! ”
“ 아닌데 나 반말한거? ” 반.존.댓 “ 몰라요? ”
“ 알거든요? ”
“ 일단 지금 서로 내일 촬영이니 집에 바래다 줄게요. ”
“ 네! ”
터벅-
“ 음.. 벌써 다 왔네? “

그는 아쉽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곤.
쪽-
“ 갑자기 이렇게 들어 올거에요? ”
“ 내맘인데? ”
“ 저 남자 재수없어. ”
“ 이제 너 남친인데요? ”
“ 큼.. 집에가서 연락해요. ”
“ 네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