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었던 소설에 : 엑스트라 편

Page,00 : 책

딸랑 - 

“어서오세요, 주이왔구나?”



이번에 새로들어온 따끈따끈한 신작들을 챙겨,
정리 중이신 사서 할아버지가 계셨다.



“할아버지! 안 그래도 무릎 안 좋으신데..”

“허허,됐다. 이미 다 했는걸?”

“아이참..”



주이가 이 서점에 단골이긴 하지만, 
서점 여는 시간에 맞추어 일찍온 이유가 있다.
바로, 세로운 책들이 들어오는 날이거든.



“할아버지,저 뭐 부터 읽어볼까요?”

“그러게나 말이다. 이번 책들이 다 특별한 녀석들이라..
이 책들은 너를 무척이나 좋아할꺼야.”




하면서 할아버지는 책장을 쓰다듬으셨다.




“꼭 이 책들이 살아있는 거 처럼 말하시네요?”

“...살아있지,그렇고 말고. 책들이랑 잘 친해져 보거라.너에게 맞는 책이 있을게야. 
그 책을 너 한테 선물해주마.”

“진짜요? 진짜 사람드려요, 할아버지ㅠㅠ”






마음같아서 360도 돌면서 할아버지께 613번이상으로 절 해드리고 싶은 심정이였다.

그 만큼..내가 책을 좋아한다는 말이 아닐까 싶기도.




“흐음..”

여기에는 다 내가 마음에 드는 책들 같았다.
제목도.. 특이했으니까.



‘학자들’ , ‘백설공주와 7명 난쟁이’ 
‘콩쥐와 팥쥐’ , ‘인어’ 등등등...





제목들은 다 갈략해서 인지, 한눈에 쏙 들어왔다.
표지도 옛날 귀족들이 사용하던 책 같은 그런 느낌들이 풍겨왔다.


이럴때 일 수록 , 침착하자 여주이! 

탁_

“할아버지,이거 주세요!”





연보라색의 아름다운 표지를 지닌, 한 책이였다.





이 책은 가장 구석에 있었는데 
어떻게 찾았을까 싶기도..? 






할아버지도 당황하셨는지, 입만 뻥긋 거리셨다.





“할아버지?”
“어어,그래 . 미안하구나. 
이 책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주도록 하마.”
“네에”


그렇게 주이는 이 서점을 나왔다.



















뒤돌아가다_










주이가 나간 이곳, 할아버지의 표정이 썩 좋지 않다.

“어떻게..이 책을 골랐는지 .. 
힘듬 뒤에는 반드시 행복이 올게다..”

할아버지는 이미 모든 걸 알고 계신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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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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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처음으로 일반으로 써봤는데 익숙치 않네요ㅎㅎ 
등장인물 소개는 다음화에😉
손팅은 예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