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빙의글] 국대 전정국 무물보

03






















💗 연애  💗









기숙사에 와서 한참을 딩굴거림.근데 웃긴  진짜  존잘남 생각밖에  나더라.우리 리듬체조 기숙사가 이층침대인데 내가2층이었음.딩굴 거리다가 나도 모르게 계속 발을 굴렀는데1 언니가 소리지르더라.






/ 김여주!네가 웬일로  자냐?시끄럽다.자라.






언니가 귀막고 아련하게 소리치는데 나는 그게 하나도  들렸었음.점점 격하게 발을 구르는데 언니가 아래에서 위층 침대는 발로  .






/!



 ?”



/시끄럽다고. 자자 제발.



…”



/ … 혹시 아까  남자 생각나서 그래?






 언니 눈치 빠른 언니였지.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몰라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리는데 언니가 한숨을 길게  내쉬고 말을 이음.






/그래. 아직 연애해본 적도 없고 어리니까 그럴  있어.근데 김여주정신차려.과연 네가 이러고 있는  알면 코치님이 가만히 계실까?






틀린 말은 하나 없었음.대부분의 스포츠 종목에 비해 우리 팀은 정말로 규칙이 엄격했고가장 엄격했던 부분은 연애 관련 문제였음.







/ … 잘하는 애잖아. 퇴출되면 어떡해.아니그건 언니가 허락  .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사과라도 해야할까?






언니,”



/나한테 사과하지 말고.잔인하겠지만  사람 잊어 여주야.그게 너한테 최선이야.






더이상 덧붙일 말이 없었음.그냥 배게에 얼굴을 파묻히고  뿐이었음.






/ … .언니는 잘게.






-






김여주!일어나!






코치님이 깨우는 소리에 일어남.밤새 잠을 한숨도  자서 얼굴은 완전 난리였음.혹시라도 코치님한테 들켰을까봐 팔에닭살이 돋음.






오늘 훈련 잊었어?






다행이었음.코치님은 단순히 훈련 때문에 깨웠던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양심에 찔렸음.그래서 방문을 열고 나가는 코치님 손목 붙잡음.






코치님   있어요.”






코치님은 말해보라는  눈썹을 올렸다가 내렸음.  존잘남에게 얘기했던  처럼 눈을 찔끈 감고 심호흡을   입을 다시 뗐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같아요.”






항상 일정하던 코치님의 표정이 처음으로 무서워보였음.






_ …그래서?






?분명히  즈음이면 혼나야되는데?떨군 고개를 천천히 들어올렸더니 코치님이 실소를 터트리심.






 사람도  좋아한대?







아니라고 해야되는데아니라고 하기 싫었음.그래서 애꿎은 신발 코만 바닥에 문댐.






나한테 연애 허락을 받고 싶으면적어도  사람의 마음은 알고 받았어야지. 사람한테 진정성이 이리도 없으면 포기하는  맞아.






코치님 말대로 존잘남이  좋아할리는 없음.코치님은 훈련에 늦지 않고 오라는 말을 빼놓지 않고 나가심.  없이 훈련 준비를 하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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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오늘  레전드

  솔직히 코치님  마상이긴 한데  말이 맞지

   나도 저런 코치님 있었으면

    나라면 저기서 오줌  지린 여주언니가  무서움






진지한 상황에서 계속 존잘남 존잘남 거리는 언니는 도덕책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ㄹㅇㅋㅋ






+) 무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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