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단편썰 모음)

아는 오빠 썰 모음

1 취향 똑같은 선배 썰

최근에 알게 된 남자 선배가 있음 그 선배는 대학 같은 과 다니는 선배임 그 날 과 모임이 있어서 다같이 술집에서 노는데 그선배가 나랑 취향이 1부터 10까지 똑같단 말이야 그 선배랑 내가 좋아하는 노래 있어서 앞으로 가서 나란히 듣고 있었음




"아 ☆☆콘서트 가야하는데 아쉽다"

"네?"

"이번 년도에는 꼭 너랑 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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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술집이라 주변이 시끄러워서 잘 안들리는거임 그래서 네? 했는데 저렇게 말함 개설레더라 나랑 눈 마주치면서 정면으로 쳐다보는데 순간적으로 시간이 멈춘 느낌이였음 그때 좀 설렜다,,




















2 롯데월드 추위 썰

아는 오빠랑 오빠 친구 나 내 친구 이렇게 넷이서 롯데월드를 갔어 근데 겨울이였어서 밖에서 노는데 너무 추운거야ㅠㅠ 그 와중에 자이로드롭 이런거 타니까 원래도 수족냉증이 있어서 손 되게 찬데 손이 떨어져 나갈것 같은거 있지? 그래서 내가 내 친구 손을 잡았다 근데 내 손 차갑다고 뿌리치는거야 나쁜년이ㅋㅋㅋㅋ 그래서 아는오빠 주머니에 손을 넣었어 그랬더니 그 오빠가 폰하다가 갑자기 주머니에 손 넣음





"야 너 손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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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머니에 두 개의 손이 들어가 있는거 뭔지 앎? 그때 이 오빠가 자기 손으로 내 손 주물주물 거리면서 따듯하게 해주는거 있지,, 나 완전 설렜는데 티 안내고 손 펴서 그 오빠 손가락 하나 잡고 다시 안으로 들어감ㅠㅠ




















3 어쩌다 친해진 길치 오빠 썰

제목 그대로 어쩌다 친해진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랑 문자하고 있었음 그 오빠가 지하철 내려서 우리집 근처 정류장에서 환승해야했음 근데 길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거임 우리집 근처니까 내가 당연히 길을 잘 알거 아니야 문자로 길 알려주려고 하는데 전화가 옴 그래서 받고 어떻게 가는지 알려줬는데 잠깐 만나자는거임 근데 나 그날 진짜 학교만 갔다 오는 날이여서 머리 질끈 묶고 안경 쓰고 눈썹도 안그린 채로 집에 가고 있었음 (평소 렌즈 연한 화장 머리 풀고 다님) 나도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만나고 싶은데 싫다고 했음




"와~ 실망이다 넌 나한테 생얼도 못보여줘?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거였구나~"




자꾸 이러는거임ㅠㅠ 진짜 고민 백만번하다가 결국 만나러 감ㅠㅠ 놀리지 마라고 하니까 자기는 절대 안그런다길래 반신반의한 상태로 만남 내가 민망해서 안쳐다보고 있는데도 뚫어져라 계속 쳐다보는게 느껴지는거야





"아 왜 그만봐!!"

"아니 진짜 이뻐서 그래 다른게 없는데? 나 봐봐"

"나 놀리려고 ..!"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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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어떻게 됐냐고? 얘기 엄청 하다 오빠가 집에 데려다줌ㅎㅎ
































손팅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