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괜찮을까

오늘 따라 이상하다

끼익 -


“ ? 뭐냐 너 ”


“ 옥상에 왜 있어 ? ”


“ 알빤가 ”


지나갈려 함


탁 -


“ 나 들었는데 ? ”


( 스윽 ) 

지금 보니 옆에 나랑 대화 했던 여자애들이 쓰러져 있네


“ 그래서 ? ”


“ 최연준 말 해봐 ”


“ 들었는데 왜 ? ”


“ 항상 나 때문에 이랬어 ? ”


“ 그럼 존재감도 없는 내가 여기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 ”


“…”


애가 오늘 따라 이상하다


아 평소에 자기 관련된 일이나

맞는 꼴은 존나게 싫어해서 그런가 ?


근데 지금은 지가 쟤네 팼잖아 

뭐야 이게


“ 왜 이러는데 ”


“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