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좋을걸.

ep.2 “너 좀 이상하다”

태형은 말했다.
“너 좀 이상하다.”

태형이가 여주를 이상하게 보는건 당연하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사인을
여주는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주는 말했다.
왜요..? 당신도 사인에 ‘X’가 있는데..?"

태형은 속삭이며 말했다.
“사실..난 너랑 달라..사신이거든ㅎ”

“사신..?”
 
“그래 사신.”

“사신이면..나 좀 집으로 데려다 줘요..네..?”

여주는 마치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초롱초롱하고
슬픈 눈빛으로 태형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크흠..그건 내가 못해 또 하면 안되고”

“왜요..?”

“여기도 규칙이란게 있어 그렇다면 그런건줄 알아”

“ㅊ..치사하기는”

태형은 순간 냉담해졌고 여주는 입이 살짝 삐죽
튀어나와 오리같았다.

“아니 그럼 딱 하나만 물어봅시다..”

“뭔데”

“도대체 난 어디로 가는건데?”

“그야..지령이 떨어지면..언제 말놓았냐?”

“그쪽이 먼저 말놓았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