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낳괴[단편]

4.자낳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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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
















밀어냈다 너무나도 소름끼쳐서 밀어내버렸다 어떻게 알아낸걸까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낸걸까 하지만 맞는 말이였다 버려져 고아원에 살았던것도 그 버려진 가여운 아이들끼리 모여 가족을 만든것도 버려졌었지만 그 안에는 꽤나 큰 행복이있었다 하지만 다들 처음보는 부모님들에게 팔려졌고 몇몇은 행복한 얼굴 몇몇은 슬픈 얼굴을 지으며 고아원을 떠나갔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남아있던건 나와 어떤 한 남자애 그것만 기억에 남아있었다 이름은 기억에 있지않았다
















" ..설마..그 남자애가.. "
















" 그래..나야 "
















" 거짓말..거짓말치지마!! "
















하지만 박지민의 얼굴은 단단히 굳은 석상처럼
바뀌지않았다

















" ..니가 그 남자애라는 증거는? 증거는 뭐가있지? "

















" ..형사님이라 그런지..증거좋아하네 "
















" 고아원에서 우리 둘이 도망쳤을때
우린 만나기로 약속했어 다 큰 어른이됬을때
애들을 찾아 다 같이 만나자고 "
















" ... "
















당황함에 말을 하지못하고 침묵을 지키고있었다 여주는 믿지못했다 그렇게 자신과 많이 놀며 믿고왔던 아이가 지금 이렇게 생각지도못한 일을 저지르면서까지 자신을 찾고있었다는게 일단 여주는 믿기로했다 그래서인지 긴장감이 풀렸다 혹시나해서 애들은 찾았냐고 물었더니 뜻밖에도 애들은 다 찾았다고 얘기했다
















" ..정말? 애들은..어디있는데? "
















" 옆방에있어 가볼래? "
















" ..응.. "
















놀라웠다 박지민이 그 많은 아이들을 찾아내다니..아..생각해보면 많은것도 아닌가? 집이 넓고 도우미까지있는거보니까..성공한것 같기도했다 정말..약속을 지킬려고 온걸까? 아니면 내 정보를 얻어 날 이용해먹을려고하는걸까..어느쪽이 진실인지 모르겠다..
















' 그보다도..조금은 설렌다..
옛날 친구들을 볼수있다니.. '
















끼익-..
















' 다들 얼마나 성장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