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미 넘치는 연하 전정국

연하미 넘치는 연하 전정국 / B

Gravatar

연하미 넘치는

연하 전정국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TS _ 컨버스 하이


학교를 마친 우리 인간 복숭아 여주와 아미는

학원으로 향하는데..

“야! 김여주!”

“어?, 어!..오우..”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걷던 여주는

차와 부딪힐 뻔하고 그걸 아미가 잡아주지.

“너 앞 똑바로 안 보냐? 어디 다치게?”

“아니.. 그런.. 응.. 앞 잘 보고 다닐게”

아미가 걱정이 돼 잔소리를 하자 여주는 습관처럼

바로 변명을 시작하지만..

왠지 여기서 더 말을 이었다가는 잔소리를 학원이

끝나서도 들을 거 같다는 생각에

잘 보고 다니겠다고 하지.

학원이 끝나고.





“아미 누나”

“? 김태형? 박지민도 있네”

“누나. 우리 스터디 그룹 만들까요”

“스터디 그룹?”

여주는 당황했지 왜냐면 아미는 몰라도 여주는

그 둘과 친분이 전혀 없었거든

김태형은 중학교 때 말 한 번 해본 거 빼고는 없고,

박지민은 이름만 아는 애였으니.

근데 갑자기 스터디 그룹을 하자니.. 어색해서 어쩐담..

“야, 여주야?”

“ㅇ.어? 어..”

“으휴, 너 스터디 할 거지?”

“응? 응응”

“멤버는 나랑 박지민, 김태형, 그리고 전정국이야”

“...전정국?”

여주는 2차 당황을 했다.

남들 눈에는 정국이가 착하고 좋은 거 같아도.

여주한테는 아직 옆집 떡 싫어한다고 정색하면서 말한 싸가지로 기억되어 있거든.

“...그래.”

“그럼 누나라고 해도 되죠?” (지민)

“..응”

“오케이. 그럼 다음 주에 00카페에서 봐요” (태형)



Gravatar






이렇게 약속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이제 엘리베이터만 타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버튼을 누르려 했을까. 저기 멀리서 걸어오는

사람에 열림 버튼을 눌렀지. 근데 얼굴이 좀 익숙하네? 왠지 모를 익숙한 느낌에 그 사람의 얼굴을 보니 글쎄.. 전정국이지 뭐야. 여주는 순간 놀래서 당황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 보니까..

스터디 그룹에 전정국도 속하잖아?

좀 친해질 필요가 있는 거 같은 거지..

“그.. 저기..”

“네?”

“말 놔도 될까요?..”

“아, 되죠.”

이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을까..

어느새 엘리베이터는 집이 있는 층에 다다르고,

“내려요. 누나”

“응..!”

그.. 내렸으면 여주 생각엔 잘 들어가라고 인사를 해야 할 거 같아서 ‘저기.. 정국아’라고 용기 내 불렀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뭘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대고 있었을까



“누나, 잘 들어가요. 잘 자고”

“..응, 너도 잘 자”

보다 못한 정국이 먼저 말을 꺼내고 인사를 마친 뒤 둘은 각자의 집으로 

들어가지.


BTS - 아웃트로: 그녀

*

(정국이 시점 처음 만났을 때)

정국이가 평화로움을 즐기며 늦잠을 자고 있을 때,

-띵동

"......."

초인종이 눌렸다.

하지만 정국이는 계속 자고 있고

20분 후_

-띠리리리링

"...아니, 무슨 아침부터 전화야"

아 잘 자고 있었는데

무슨 아침부터 전화를 걸지 진짜 아 그래서 누구야

(아침 아님. 이때 11시였음. 아무튼 아침 아님)

"여보세요."

-'야 나 김태형임'

"미친 새끼야 왜 아침부터 전화야"

-'아니 ㅋㅋㅋ 아침 아님. 시계 좀 봐라'

"11시 20분이잖아"

-'그건 됐고. 야 니 빨리 게임이나 들어와'

"왜"

-'그 초딩 옴'

"아 그 니똥칼라똥?"

-'ㅇㅇ 그 초딩'

"ㅇㅋ 간다"

20분 후. 11시 40분.

정국이가 한창 태형이와 게임 속 초딩, 개념이 없다는 그 잼민이 친구를 상대해 주고 있었을까.

또, 초인종이 눌린다.

"아. 진심."

정국이는 엄마 아빠 안부를 묻는 그 친구 때문에

짜증과 화가 나 있었고 그 친구 때문에 게임도 져

더욱 짜증이 나 있던 상태였다.

"뭐지."

인터폰에는 무언가가 들어 있는 비닐봉지를 든 자신보다 어려보이는 여자가 서 있었다.

문을 열었을까, 잠시가 아닌 오래도록 자신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던 여자에게.

"뭔데요."

의도치 않게 짜증나는 말투를 썼다.

"아, 이사 오신 옆집?"

? 저 여자 손에 들린 게 설마 이사 떡이냐

".....떡?"

"떡 싫어해요."

그 여자한테 미안하지만 난 떡이 너무 싫고 짜증이 나서 다급하게 말하려는 여자의 말을 끊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무표정이 나왔다.

보니까 날 되게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보던데

아, 물론 무표정이 정색처럼 보일 수도 있다.

다시 방으로 가 다시 게임을 하려고 하는 순간.

(떠...떡을 싫어한다고....!!!!!!!!!??????)

(말도 안 돼!!!!!!!!)

밖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온다.

아까 그 여자 같은데 ㅋㅋ 중딩인가.

(3인칭)

(bgm 꺼주세요)

다음날

-띵동 띵동 띵동 띵동

"작작 눌러 미친놈들아."

"얼른 나오기나 해"

*

"늦은 건 아냐 전정국?"

"손에 든 건 뭐냐"

"돈가스잖아 눈 어디다 둠"

"아이씨. 점심 놓쳤잖아 너 때문에"

"아니 ㅋㅋ 그게 왜 나 때문임 쟤 때문이지"

"뭐래 ㅋㅋㅋㅋㅋ

이번 교시 째고 먹으면 되지 ㅋㅋㅋ"

"2학년 쓰는데?"

"네가 그걸 언제부터 신경 썼다고 ㅋㅋㅋ"

"? 쟤 뭐냐."

"........."

*

(정국 시점)

[대애충 총총총 뛰어가는 짤]

"!!!!! 야 뛰어!"

옆집 여자? 아닌가 누군진 몰라도 좀

귀엽네

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몇 달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빨리 빨리 들고 오겠습니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