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기서 땅 밑으로 떨어져
처음 만나는 사이가 되어 버려도
단숨에 서로 바로 알아챌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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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꿈이다
어떤 여자가 나에게 다가온다
그러곤 내 팔을 잡으며 말한다
하지만 말을 하던중 잠에서 깬다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그 목소리만 들릴뿐
어딘가 익숙하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그게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두근거린다
"하...누구야 진짜.."
"에효...출근 준비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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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어디야입니다"
"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요?"
"네 1500원입니다~"
"현금이세요?"
출근해서도 같은 일상
손님을 기다리고
인사하고
웃어주고
주문받고
결제하고
커피만들고
전달하고
이 루틴의 반복이다
이제 이짓도 지겨워...
내가 이걸 왜 한다 했더라..
'~#%@%@니까'
'난 커피숍하는 남자가 멋있더라~'
"윽.."
아 머리
머리가 왜 아프지...?
딸랑___
"후...어서오세요 어디ㅇ..."
뭐지 이 느낌은
가슴어딘가가 욱신거리는 느낌
무언가 그리워하던걸 찾은 느낌
"..요?"
"저기요!!"
"ㄴ..네 네!!!"
"주문 안받으세요?"
"ㅇ.아.. 뭐라고 하셨죠..?"
"초콜릿 칩 플랫치노 하나요."
"네에.."
"2천400ㅇ..아아니 4천200원입니다"
"번호요"
"네..에?!?"
"현금영수증한다고요.."
"번호 안적으세요?"
"아아..//"
"네 번호..네..."
.
.
.
"주문하신 초콜릿 칩 플랫치노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ㅈ..저기!!"
"네?"
"혹시 우리 어디서 만난적 없어요?"
"..건가.."
"...없어요"
"저 혹시 그럼..!!"
"?"
"번호좀 주시겠어요?"
"풉..."
"네 드릴게요"
"전화해요"
"네.."
생각났다
항상 듣지 못 했던 다음 대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