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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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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
오늘도 평소와 같은 하루였다.
평소와 같이 일어나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평소와 같이 7시 12분 학교에 도착한다.
이 시간대만 아이들이 없어 윤기 혼자 잠을 자곤 하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아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아이들과 잘 어울려 다니지 못했던 윤기는 소꿉친구였던 지민에게 밖에 물어볼 수 없었다.
“ 야, 오늘 애들 왜 이렇게 많냐 “
“ 아, 몰랐어? 오늘 전학생 온다잖아 “
윤기는 지민의 말을 듣자마자 픽-하고 비웃었다.
아이들도 아니고 겨우 전학생 하나에 학년 전체가 떠들썩하더니’라고 속으로 비웃으며 뭔 애들도 아니냐고 그런거에 설래하냐고 말했다가 지민에게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라며 꾸중을 듣긴 했지만 말이다.
한 20분 지났을까 원래면 방금 도착했을 선생님이 오지 않자 윤기는 오늘 수업을 빼는거냐며 살짝 기대를 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4분 후 돌아왔고 윤기는 뭔가 아쉬운 눈치를 짓다 지민에게 왜 그런 눈치냐고 꾸중을 들었다. 선생님이 왜 떠드냐고 합쳐서 두번 혼나, 지민의 입이 억울해 대빨 튀어나왔지만 말이다.
윤기는 삐지면 잘 풀리는 지민이여서 나중에 풀어줘야겠다하고 생각하며 선생님의 얘기에 집중했다.
“ 전학생이다. 어디에 앉을래? “
그렇게 눈처럼 차갑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웠던 윤기의 인생에 봄꽃같은 따뜻한 김석진이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선생님의 목소리는 안들릴 정도로 아름답고 멋진 얼굴이었다. 어쩜 교복이 저렇게 아름다울까 생각하기도 잠시 여자아이들의 눈이 하트로 변해가고있는걸 느낄 수 있었다.
“ 저 뽀얀애 옆에 앉고싶어요 “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윤기에게 꽂혔다. 윤기는 당황했지만 혹시나 나인가 하는 마음에 석진을 바라봤다.
그러더니 석진은 윤기가 자신을 쳐다보는군요 느낀건지윤기를 보더니 손사래를치며 이 아이가 아니라 옆에있는 아이.. 라며 윤기의 짝인 지민을 가르켰다.
지민은 그냥 먼산을 보고있었응 뿐인데 갑자기 전학생이 저의 옆에 앉고싶다고하니 당황스럽고 황당하여 윤기와 석진과 선생님, 아이들을 번가라가며 쳐다봤다.
윤기는 지금 꽤나 질투심을 가지고 있을거다. 왜 뽀얀게 내가 아니지?! 왜 박지민인거지!!! 라며 말이다.
" 그래, 지민이 옆에 앉도록해라 "
" 쌤은 잠깐 교무실 들렸다가오마 "
그렇게 선생님이 가고 반은 잠깐 정적이 찾아왔다.
그러다 많은 아이들이 자유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석진의 저리에 가서 앉거나 자기들끼리 놀았다.
석진은 갑자기 저기에게 사람이 몰리니 부담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잘생겨서 이런일이 많은지 적응해왔다. 잘난척하네 재수없어라며 자기에게 쪽을 준 김석진이 미우면서도 좋은 그런 애매한 감정을 윤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 김석진,.. "
김석진을 증오하며 수첩에 빨간 볼펜으로 김석진 김석진 김석진•••. 이라고 쓰며 김석진을 증오했다. 앞으로 어떻게될지 정말 막막하다.
말현고등학교 고2 민윤기와 전학생 김석진의 김석진만 모르는 둘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