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슙] 김석진이라는 전학생

01. 증오

2020년 5월 9일의 문장 도용 사건을 기억하고, 모든 글쓰기는 허구라는 점을 명심해 주세요.

01

증오


***
" 지민아- "

  계속해서 지민에게 대쉬를 하는 석진, 그런 석진 때문에 지민의 짝인 윤기는 죽을맛이다. 
  그래서 급기야 샘에게 자리를 옮겨달라고도 했지만 샘은 단호하게 안돼.라는 말만 남기고는 떠났다.
  그럼 옆에서 이 모습을 계속 보란 말이야?! 라며 머리를 쥐어짜는 윤기이다.
  지민은 윤기가 석진을 좋아하는걸 단숨에 알아채고 밀어주려고 했지만 자꾸만 석진이 자기에게 이러니 죽을 맛이었다. 옆에서 침울하게 엎드려있는 윤기는 신경쓰여 죽겠는데 석진은 자기 앞에서 대쉬하니 그럴만도 하다.

" 윤기야, 우리 매점갈까?!.. "

  지민은 진짜 못보겠는지 윤기와 둘이서 매점을 가지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민이 그러자 윤기는 깜짝 놀랐지만 윤기는 지금 짝사랑을 포기해야지,.. 하는 상태인지라 지민의 모습을 보고는 슬픈웃음을 지으며 아니야 내가 너네들꺼 사올게..ㅎ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렇게 윤기가 호락호락하진 않다. 석진의 과자도 사오는척하면서 석진의 과자에 캡사이신을 넣을 생각이다. 매점에서 캡사이신을 사야지라며 씨익- 소름 끼치는 웃음을 짓는 윤기였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윤기는 출발했는데 뒤에서 석진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뛰어오는건가, 

" 윤기야아아아!!!!!!! "

  윤기를 부르면서 뛰어오는 석진에 귀를 막았지만 석진은 신경쓰지 않는건지 달려와선 어깨동무를 했다. 
  으악! 소리를 지르며 당한 윤기는 볼이 빨개졌지만 눈치꽝인 석진은 알리가 없었고 같이 매점가자! 라며 친한척을 했다. 그런데 더 심각한건 석진이 친한척하는거에 윤기의 볼이 붏어지는것이다.
  윤기도 이런거에, 김석진에게 설랜다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속상하고 짜증났다. 
  나도 이런애를 좋아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마음대로 돼겠냐고!! 라며 혼자 속으로 짜증내는 윤기이다.

" 김석진, 그냥 가 "

  내가 캡사이신을 못넣는다고!!!!라며 속으로 열불내는 윤기이다. 하지만 석진이 그런걸 눈치챌리가 없었고 당연히 매점에 같이 가게되었다. 
  윤기는 속으로 내가 어쩌다 이런애를••. 라며 혼자 자책하기도 했지만 석진이 좋은건 바꿀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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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다샀다 "

  석진은 자기꺼를 왕창사고 지민의 것도 사주었다. 냉장고 안에서 토레X를 꺼내집으며 갑부인가..라고 혼자 별의별 망상을 떠는 윤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