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지만 아늑한 노란불빛에
다같이 불러주는 노래
그 사이에서 웃고있는 우리
"생일축하해 여주야"
오늘은 내 생일이다
아마 다들 그러겠지
유난히 아침에 저절로 눈이떠지고,
날씨는 유독 맑아보이고,
기분은 더 상쾌한 느낌
이렇게 오늘도 좋게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여주야아"

진짜.. 어떻게 이렇게 언제나 잘생겼을 수가
전원우 안 좋아할 수가 없어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여주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해"
"고마워 ㅎㅎ"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함께했고, 함께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해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게 진짜 같지 않다
깨고싶지 않은 꿈같다
"자! 그럼 여기서 청아랑 나랑 최승철은 잠깐 나가자"
(정한)
ㅁ,뭐야
"여주야..."
(원우)
"응?"
(여주)
"편지...읽어봐..!"
(원우)
여주에게
여주야 안녕 나 원우야
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오늘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시간 보내자
나는 이렇게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해
나는 너가 웃고, 떠들고,
볼이 빨개지는 것까지 다 기억할거야
또 너의 곧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 예쁜 입술,
부드러운 목소리까지도 내 마음 속에 새길거야
앞으로도 이렇게 너와 함께 행복하고 싶어
나와 함께했던 일 들이 좋은 추억이 되길바래
너가 나의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해
있잖아... 첫사랑은 무엇일까? 라고 물으면
난 처음한 사랑도,
가장 좋아한 사랑이라고도 하지 않을거야
그냥 너라고 대답할거야
난 너에게 빠져버렸으니까
아마 나오진 못할거야
나의 사랑, 행복인 여주야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원우가
추신: 이 편지와 선물을 꼭 잊지 말아줘
울어도...되나?
정말 놀랍다
내가 좋아하다 못해 거의 종교처럼 빠졌던 애한테
이런 편지를 받다니...
나만 원우의 행동 하나하나에 설렌줄 알았는데
원우도 마찬가지였나보다
이런 운명이 또 있을까?
그런데...생일 선물?
"원우야...진짜 감동적이야 완전 최고! "
(여주)
"여주야"
(원우)
"응?"
(여주)
"선물...아직 안받았잖아"
(원우)
"아까..목돌이 줬잖아..! 완전 보들거리고 예쁜데"
(여주)
"진짜 선물 아직 안줬어"
"사랑해"
쪽

음...좀...긴데?
뽀뽀는...뭐랄까
그냥 부드러운 살이 닿는다
사실 별 특별한 느낌은 없다
하지만 특별한건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과 함께 해서다
그 사람이 너여서 정말 좋다
"..생일축하해"
"최고의 선물이였어.."
"매일 줄게"
진짜..멘트 하나하나가 날 위한 것 같아
진짜 사랑해
이번 생에서 널 만난 건 정말 행운이야
또 행복이야
평생 함께할게 맹세해

안녕하세요! 정말 급하게 완결된 감이 있는데...
더 연재하고 싶었지만..
조금 슬픈 소식이 있다면
제가 더이상 이 계정을 사용하지 못해요
그래서 아마 이렇게 급하게 완결했어요..!
제가 항상 차기작 차기작했는데..
또 더 좋은 이야기로 여러분들이랑 만나고싶은데
빨리 다른 계정으로 돌아올게요!
이번 작은 제 작중 가장 인기가 있었는데..
진짜 감사해요ㅠㅠ
우리 나중에 꼭 만나요!
항상 좋은하루 보내세요😊
다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