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그런 [TALK]
라고는 하지만 사실 톡이 아닌 게 더 많은...

단합력 ㅁㅊ...

하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어

강태현 언젠간 꼭 조질 거다 진짜

휴닝이 밖에 없다 진짜,,

내 걱정까지 하다니... 감동

...
휴닝이 마저 날......... 아 졸려 자야징

크엉...
크엉...켘ㄱ..

“ ..........조졋다 ”
내가 시계도 안 보고 이 소리를 하는 이유가 있다.
일어났는데 조나 상쾌해버림.
“ 하하하 단지 기분 탓일 거야!! ”
그래야만 해.

“ ㅎ 그럼 그렇지 ”
오늘은 지각 확정!!
머... 너무 마음 쓰진 말자고~...
밥 먹고 가는 건 좀 양심 없어 보이겠지??? 그러니까 오늘은 팻수~~
.... 한 입 정도는 괜찮을지도.
그래, 한국인은 밥심이랬어 그리고 이미 늦은 걸.~
엄마가 만들고 간 미역국에 밥이나 말아 머거야 겟당.

" 아닛,,!! 이 맛은..!!? 우리 엄마 이 정도면 진짜 요리사 아냐??? "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백종원 뺨 침,,,
“ 으잉. 벌써 다 머것넹,, ”
언능 옷이나 갈아 입어야지
철컥.
“ 다녀오겠숩니당 ”
들어오는 것 까진 했는데... 하 어떻게 변명하지,??
“ 워!!!! ”
“ 흐익!!!!!! ”

“ ㅋㅋㅋㅋㄲ 아 진짜 서여주 개웃겨 ”
“ 아 진짜 뭐하는 데,,,;;; ”
“ 아 진짜 미안ㅋㅋㅋㅋ 근데 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
“ 변명거리 ”
“ 걍 들어가서 죄송하다 해 ”
“ 아무래도 그게 맞겠지?? 가자 ”
드르륵
“ 너흰 뭐하다 이제 오냐?? ”
“ 죄송합니다 ” ×2
“ 이제 부턴 절대 늦지마. 마지막 경고다 니네 ”
“ 넵 ”
“ 그래서 신라와 백제가 ······ ”

“ 오늘은 또 왜 늦었냐..ㅋㅋ ”
“ 아니 알람소리 못 들음,, ”
“ ㅋㅋㅋ 너가 그렇지”
“ 힝ㅜ 상처 받았어 여주ㅜ ”
" 아 맞다 강태현 그거 앎?? 이번에 2학년 3반 그 잘생긴 애 있잖아 걔
다른 학교 잘 나가고 돈 많은 애랑 사귄데 "
" 언제부터 사귄데? "
" 그 잘생긴 애랑 잘 나가는 여자애가 같은 학원이였나 봐
어제 학원 마치고 편의점 가는 길에 그 여자애가 고백했데 ㅁㅊ 나만 설레ㅜ? "
" 갓 들어온 따끈따끈한 신상정보네ㅋㅋㅋ "
" 하암.... 아 여주 졸려 태현아ㅜ" "
그 때 뒤에서
" 우웩ㅜ "
" 깜짝아!!!! 야 최범규 내가 너 한번만 더 놀래키면 죽인다 했지??!!"
" 야 서여주 조용히 하지 못해??!! "
" 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