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밴드부 김재환

[完]49_그리고..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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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례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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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ㅣ49ㅣ

그리고..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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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그날을 마지막으로 헤어지게 되었다.

지금쯤이면 성운오빠는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서 일하고 있겠고

다니엘 오빠랑 우진오빠는
제대하고 다시 대학에 다니고 있겠지?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결전의 날,
교사임용고시 시험날이다.

자기 먼저 교사 하면 안된다며
1년씩이나 기다려준 남친과 함께
나는 결전의 장소로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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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고, 잘 찍어야 되!
그래야 같이 취직하지,"

같이 취직은 무슨!
1년동안 거의 놀기만 한건 자긴데

정말이지 어떻게 교대에 들어온건지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한번도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으니...
나 몰래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오빠가 더 잘 찍어야 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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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너 나 못 믿는거야?
이래뵈도 옛날엔 반 2등 했었다구!"

교대갈려면 그정도는 기본이죠, 남친님
요즘엔 이런 남친이 귀엽기만 하다

분명히 나이는 나보다 많지만
나보다 적은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됬고, 얼른 들어가자.
지각해서 못 치게되면 안되잖아."

"그럼 헤어져야 되는데?"

"평생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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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나 안 보고싶어?"

"보고싶지,
그래도 조금 참으면
하루종일 볼 수 있잖아."

"그럼 둘다 합격문자 받기다!"

"당연히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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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 보름뒤,
거짓말처럼 둘 다 합격문자를 받았다.
경쟁률 엄청 높은 그 시험에서 말이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무작위로 발령받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같은학교로 발령받게 되었다.

와... 이건 진짜 운명이었나보다.

그리고...
우리를 놀라게 한 소식은 끝이 아니었다.
지금까지는 그저 맛보기뿐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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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발령받은 학교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을 때였다

"선생님들은 모두 교무실로 모여주세요,"

방송을 듣고 교무실로 향했다.

"새로 오신 선생님들 이쪽으로 모여주세요."

모인곳에는 당연히 내 남친 김재환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ㄷ...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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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여주?"

"어떻게 된거야?
군대는 잘 갔다 왔고?"

"잘 갔다왔지! 근데 무슨일이야?
김재환이 임용고시 합격도 하고"

나만 그 생각 한건 아니었구나, 싶었다.
다니엘 오빠도 다행히 군대 잘 갔다와서
우리처럼 바로 합격한 모양이었다.

"우진이랑은 연락되?"

"같이 갔다왔는데 당연히 되지.
교대에서 열심히 공부중이야.
나보고 같이 치자고 했었는데 어쩔수있나,
나도 돈 벌어야 되는데 먹고 사는데 말이야"

"하긴, 그렇긴 하겠다."

"성우형이랑은 어때?"

"성우형? 형도 합격은 했데.
근데 좀 먼데로 발령받아서..
많이 멀지는 않아"

"그럼 오랜만에 만난 겸 한번 모이면 좋겠다."

"아마 될걸? 오늘도 되냐고 물어볼까?"

"그럼 나도 우진이한테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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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그날 모이게 된 우리였다.

"와, 이렇게 모이는것도 오랜만이야."

"몇년만이지? 3년만인가?"

"그렇지, 내가 제대하고 1년더 공부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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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추억이니까 성우형이 고기 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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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추억이니까 재환이가 카드 긁자"

"형 그게 무슨 소리에요!"

"그러는 너는?"

"에이, 김재환 카드 좀 긁자"

"그래, 형. 추억인데"

"....그래! 내가 여주 봐서 쏘는거야!"

"전 단장님 최고!!!"

"성우형 그럼 형도....?"

"그래 내가 졌다,"

"그럼 우진이 임용 시험 합격과
모두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건배!"

그렇게 끝까지 행복한 우리였다.











[대학교 밴드부 김재환]


20190310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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