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김민석

잘 자요, 0902

한밤중에 공기는 천천히 움직이고, 당신을 향한 나의 그리움은 좌우로 흔들리며 머물러 있을지도 몰라요. 낮에는 태양처럼 밝게 빛나지만, 밤에는 다른 모든 이들처럼 부드럽고 평화롭게 잠에 빠져들겠죠. 혹시 피곤함을 느낀다면, 당신 덕분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꿈들을 통해 당신의 평온을 위해 기도하고 싶어요. 잘 자요, 나의 99번 소년.
이반 지음
이미지: 로고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