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갱의 XX

키티갱의 XX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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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갱의 XX
by. 정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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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신여주 나 오랜만에 학교왔는데 나 좀 봐주지?"

"너는 오랜만에 보는데 조용히 좀 하지?"

"아 오랜만에 보는건데~"

"어 그래;;"

정국이 입원을한지 정확히 4주 뒤 퇴원을 했다. 정국은 정말 괜찮은지 아무리 움직여도 아프지 않아 보였다. 언제 했는지 모를 빨간머리에서 검은머리로 탈색하고 광대처럼 계속 웃기만 했다. 여주는 원래 미친놈이 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 맞다 전정국"

"왜?"

"내가 저번에 그 핑크머리 아저씨 만났는데 씹개존잘 이였던데? 또 보고싶다.."

여주가 한 말에 정국은 웃고 있던 표정은 순식간에 굳었다. 눈치없는 여주는 정국의 옆에서 핑크머리 아저씨가 보고싶다며 노래를 불렀고 정국의 눈은 빠르게 굴리는 소리가 들렀다. 정국이 잠시동안 심각하게 고민하고 내뱉는 대답은 단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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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슨 여자애가 겁도 없이 보고싶다 그러냐"

"너 병원에 입원했을때 같은 병원 아니였어?"

"난 아무것도 모른다니깐.. 내앞에서 그 새끼 이야기 꺼내지마"

"그럼 옆에서 꺼낼까?"

"옆에서 맞고싶지?"

"아뇨 닥칠게요"


수업 시작하는 종소리가 교실과 복도에 울려 퍼졌다. 정국과 여주는 짝꿍이라 같이 발걸음을 옮겼고 복도에 있던 다른 학생들도 각각 자기 반에 들어가고 반에 있던 학생들도 자기 자리에 곧장 앉았다. 여주가 책상 서랍에서 교과서를 꺼내고 있을 때 정국은 뭔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여주가 교과서를 책상 위에 놓고정국을 쳐다보자 여주의 눈에는 무슨 똥밟은 표정처럼 보였나보다 여주가 정국의 팔을 툭 치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칠판을 봤다. 정국도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칠판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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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신여주 너 이따가 집가서 자지말고 꼭 집 앞으로 나와라, 알았어?"

"에이 정국아 나도 그정도 할 수 있,"

"할 수 있기는 개뿔 나 간다"

"..으응"

학교의 모든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가 울렸고 담임선생님의 지루한 종례도 끝났다. 반 학생들이 쏜살같이 반을 빠져나왔고 정국과 여주도 마지막으로 반을 나왔다. 정국은 집에 가기전에 잠시 아는 후배한테 들려야 한다고 하며 3층으로 올라갔다. 쉬는시간에 정국과 같이 오후에 스터디카페에 가기로 한 여주가 오늘은 꼭 잠에 빠지지 않겠다고 주먹을 꼭 쥐며 다짐을 했다. 학교 정문을 통과하고 나와 딴길로 새지않고 곧장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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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의 뒤를 조용히 밟은 낯선 사람 한 명이 여주가 주택에 들어가는걸 끝까지 보고 있었다. 아마 여주가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핑크머리 아저씨가 아닐까 싶다. 핑크머리는 옆에 같이 있던 한 사람에게 말을 시켰다. 

"케이야, 저 여자애 얼굴 기억했지?"

"네, 보스"

"집은 여기니깐 가깝네, 그 새끼랑 친한거같기도 하고"

"거의 그렇다고 봐야죠 보스"


보스라는 사람은 고개를 약하게 끄덕이고는 골목을 나왔다. 옆에 있던 덩치 큰 사람도 핑크머리인 보스를 따라 나왔다. 핑크머리가 뒷주머니에 있던 차 키를 꺼내 자신의 차 문고리에 있던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어 차 안에 들어갔다. 덩치 큰 사람도 핑크머리의 차 조수석에 허겁지겁 탔다. 차가 어디론가 향하는 내내 핑크머리는 핸드폰으로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고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쳤다. 키티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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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경찰들 나 찾으려고 별 지랄들을 다 한다, 그치않냐 덕수야"

"..보스 그래도 조심하십시오"

"어차피 얘네들은 나 절대 못 잡아 워낙 멍청해서, 웃긴다 진짜"


그 덩치 큰 사람의 이름은 덕수, 핑크머리의 이름은 키티갱. 현재 전국의 경찰들이 찾고있는 키티갱이다. 웬만한 시민들이 다 알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공개수사를 시작했지만 전혀 잡히지 않는 인물이다. 키티갱이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기사를 읽어내려갔지만 자신의 눈에 띄는 또 하나의 이름이 보였다. 키티갱은 눈살을 찌뿌린채로 기사를 더 읽었다. 기사에서는 자신과 똑같은 날짜에 공개수배가 된 바니갱이 보였다. 하지만 키티갱보다 아는 사람이 훨씬 적었고 공개수배만 되었다. 


"이새끼 완전 골 때리는 새끼네"

"바니깽 말입니까?"

"덕수 너는 어떻게 알았냐?"

"저도 아까 아침에 봤습니다 보스랑 머리색이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상에 좀 남았습니다"

"아침 언제"

"한..7시 8시 쯤 됐던거 같습니다"


키티갱이 의아한 표정으로 덕수를 바라봤다. 하지만 덕수는 신경쓰지 않고 운전에 집중했다. 키티갱이 이렇게 의아한 이유는 방금 읽은 뉴스는 1시간 전에 나온 뉴스이고 바니갱이 뉴스에 나온적은 처음으로 공개수배가 된 날짜와 방금 키티갱이 읽은 뉴스에만 즉, 딱 2번 나왔기 때문이다. 키티갱은 바로 눈치를 채고 풉 웃었다.덕수 이새끼 다른곳에서 보낸 녀석이구나. 이번에 새로 들어온 덕수가 어쩐지 수상해보였다. 조직에 처음 왔는데도 익숙한 총과 칼의 사용법과 정확한 조준 그리고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있는것도. 


"덕수야 주둥이 조심해라 잘 못 하다가 대가리 날라간다~"

덕수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차가 멈췄다. 다행히 외곡진 도로라 차는 키티갱의 차밖에 없었고 덕수는 말을 더듬었다. 이때 키티갱은 확실해졌지.


"...예?"

"티를 안 낼거면 티 안 나게 내던가 왜 하필 나한테 걸려서 ㅋㅋㅋㅋ 차 돌려라 진짜 뒤지기전에"

"...살려만주신다면 차 바로 돌,"

"지랄하네 곧 뒤질 새끼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귀찮게시리..그냥 얼른 뒤져라"
 

키티갱이 차에서 내린뒤 차키로 문을 잠궜다. 덕수는 식은땀을 뻘뻘 흘린채 키티갱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백미러로 바라봤다. 그 순간 키티갱이 뒷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고 차를 향해 던졌고 잠시 후 차는 큰 폭발소리와 터졌다. 키티갱의 차는 산산조각이나 차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키티갱은 아무렇지 않게 뒤를 돌아 현장을 빠져나왔다. 그렇다 우리가 아는 악한 키티갱보다 더 악하고 잔인한 키티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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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짜 재미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저번주부터 아파서 하루에 자가키트 하나씩 하면서 집콕했는데 너무 아파서 병원가니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근데 키트에는 항상 음성이더라구요..🤔 

여러분도 가벼운 증상이 있으시면 병원가서 하시는게 더 정확할것 같아여!

다들 조심하시고 ❤️❤️❤️❤️❤️❤️❤️❤️❤️❤️저는 집콕하는동안 담편을 쓰러..(숑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