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보자

트와이스-Headphone 써

headphone 써
Gravatar
추천해주신 도레미파솔라시도님 감사합니다 : )





“헤어지자”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나는 오늘 남자친구에게 차였다.
그러고 아무도 없는 비가 조금씩 뚝뚝 떨어지는 길가를 걷던중 
어떤 한 사람이 날 불렀다.

“저기 얘야 이리 와보지 않을래?”

그리고는 그 사람은 선물이라며 헤드폰을 씌워주고 갔다.
그 헤드폰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나는 그 노래를 들으며
나와 내 남자친구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가는 내모습이 초라해 보였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야 나 혼자면 어때, 나만 잘 살아서 날 찬 남자친구 잊고 살면 되지’ 였다. 우선 먼저집에 가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그 헤드폰을 소중히 가져갔다.




10년 후 나는 공부만 죽어라 해서 나름 세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되었다.
나도 사람이니 실수는 하기 마련이다.
한 번 잃어보고 이것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계속 필요하다 느꼈고 또 차이고 차였다.
그럴때 마다 나는 지금은 낡아버린 헤드폰을 쓰며 그 노래를 들었다.


나는 예전에 나를 차버린 사람들을 생각하며 조금은 슬펐으면 외로웠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
그리고 성공한 지금 그 사람들은 슬프고 외롭다고 표현하려는것 같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던나에게 이렇게 연락하는것을 보면...
Gravatar
근데 왜 난 아무 사람에게나 사랑을 받고 싶지?



여러분 제 글 진짜 망한것 같아요
하하하 모쓱Gravatar
어쨌든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