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을 해 S2
-전생체험
이번 화는 저번 크리스마스 특별 편과 연결되지 않습니다.
"흐아....힘들어..."
집에 도착한 여주가 침대 위로 엎어져 아까 전 상황을 떠올렸다.
"야야, 권순영 이게 다 무슨,"

"넌 좀!!!!, 자존심도 없어? 걔가 옆에 있으면 내 옆으로 오면 되잖아, 너 나 아니었으면 서명호한테 속수무책으로 끌려 나갔어, 알아? 제발...!!"
"...야..."
"조심 좀 하자 여주야..."
"....알았어, 나 내릴게 너 혼자 가"
"하아....진짜..."
여주가 자신의 머리를 헤집고 한숨을 쉬었다.
띠리리링
"여보세요..."
-"여주야!! 오랜만에 놀자"
"그럴 기분 아니다.."
-"아 왜에...순영이도 나온데, 나 좀 도와줘...응? 나랑 순영이 단둘이 있으면 어색한 거 너도 알잖아...응?"
"하아...알았어...몇 시?"
-"오후 1시에 @@카페에서!"
"...나 그 시간에 촬영 있는데"
-"허얼...알았우...촬영 잘하고 잘 자.."
여주는 친구와 전화를 끊고 누워서 멍을 때리다가 잠들었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
늦잠을 잔 여주가 촬영장에 늦게 도착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딜레이가 되였고, 여주가 들어가서 소파에 기대서 누웠다.
자 그럼 촬영 시작하겠습니다-!
"전생체험, 해보셨나요?"
"아, 아니요"
여주가 전문가의 말을 듣고 순간 당황했다. 촬영이 전생체험일 줄이야... 여주는 전문가의 말을 간단히 듣고 전생체험을 시작했다.
***
"어머니!! 그게 사실입니까?"
"아, 공녀 오셨습니까"
"성혼식이라뇨!!!"
"어쩔 수 없는 거 알지 않습니까"
"근데, 왜 하필 황태자라뇨, 너무하십니다"
"하아...공녀"
"소문으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서운 분이라고 하십니다...!! 근데 어찌-"
"공녀!! 말씀을 거두십쇼, 누가 듣는 한 큰일이 납니다"
"...어머니, 하지만.."
"가서 주무실 시간이 된 걸로 아는데, 여봐라 공녀를 침소로 데려다 주거라"
여주는 속수무책으로 나가 자신의 침소로 들어가 잠을 청해야 했고, 계속해서 황태자의 소문을 생각했다.
"공녀님, 일어나셔야 합니다"
"아...윤청아...왜 그리 서두르냐"
"오늘 황제 폐하와 황태자님께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잘못 들은 게지?"
"아뇨? 오늘 이쁘게 준비하라는 공작부인의 말씀도 있으셨는걸요?"
"왜 오는지 알고 있느냐 윤청아"
"듣자하니..성혼식에 관련된 것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구나..."
"아앗, 이럴 시간 없습니다 공녀님, 오늘 최고로 아름다운 여식이 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알겠다 윤청아, 오늘 너에게 많은 기대를 걸겠다"
"앗..그러지는 마세요 공녀님...긴장됩니다.."
똑- 똑-
"공녀님, 황제 폐하와 황태자께서 도착하셨습니다"
"알겠다."
"서두를까요 공녀님?"
"그러잖구나"
여주와 윤정이 바삐 움직이고 준비가 끝난 여주는 드레스 자락을 붙잡고 접견실로 향했고, 접견실 앞에 서서 심호흡 뒤 문을 열자, 가운데 의자에 앉아있는 황제 폐하와 그의 옆에 앉아있는 황태자에 여주는 예를 갖춰 인사를 건넸다
"소녀 제국의 태양과 작은 태양을 뵙습니다"
여주가 자리에 앉고 성혼식에 대한 대화가 나누어지고, 여주는 계속해서 손을 만지작거리고 있다가 끝난 대화에 여주가 고개를 들자 황제 폐하가 일어나고 황태자가 여주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궁녀, 나와 산책할 시간이 있습니까?"
"아, 네... 있습니다..."
"그렇다면, 폐하 저는 공녀와 산책 후 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하거라"
황태자와 여주가 정원으로 나가 밖에 풍경을 보며 대화를 나누었다.
"공녀, 내 이름은 서명호 입니다. 단둘이 있을 때엔 그리 불러주시오"
"하오나 일게에 공녀일 뿐인 소녀가 감히 황태자의 존함을 부르다니요..."
"난 그대가 좋습니다. 그러니 나를 편히 대해주세요 공녀"
"알겠습니다...명호님"
명호와 여주가 정원을 산책하고, 대문 앞에서 여주가 명호를 배웅하고 집으로 들어와 서재에 들어가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고, 몇시간 지나자 공작 부인이 들어와 여주를 바라봤다.
"입궁 날짜가 나왔습니다 공녀, 3째날이 지나고 오라더군요"
"알겠습니다 공작 부인"
"...부디 황궁에 들어가 살아남으세요, 감정을 내비쳐선 아니 되고, 또한 철없는 짓도 삼가하십쇼 공녀"
"마지막까지.. 저를 위한 말씀은 하지 않으시군요"
"다 공녀를 위한 겁니다"
"...이만 저는 침소에 들어가 잠을 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작부인도 좋은 밤이 되십쇼"
***
"공녀 오셨습니까"
"황태자님, 그간 잘 지내셨나요"
"잘 지냈습니다. 저를 따라오십시오 공녀, 후궁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3일 후 여주는 짐을 싸고 공작가에 나와 입궁을 했다. 정확히 일주일 뒤에 치러질 성혼식에 의상실에 가 옷의 치수를 재고 하루 종일 황후의 업무에 대해 배워야 했고, 낯선 궁에 의지할 사람은 근위병 순영밖에 없었다.
"순영 경...언제까지 이래야 하나요..."
"조금 더 참으셔야 합니다 황후님"
여주와 순영의 사이에는 점점 이상한 감정이 피어올랐고, 여주의 성혼식이 시작됬다.
***
성혼식이 끝나고 방으로 들어간 여주에 윤청이 목욕물을 올리고 여주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황후 폐하 첫날밤을 치르러 가셔야합니다."
"...첫날밤? 무슨 소리야?"
"후계자를 낳으셔야지요"
"무슨... 난 싫어, 난 황제 폐하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그래야 하는 거야..?"
"황후 폐하...."
"그 사람이 오거는 나는 이미 잠들었다고 말해, 난 싫어"
그날 새벽 여주는 자신의 망토를 두르고 방 밖을 나가자 순영이 보였고, 여주는 순영을 잡고 말했다.
"산책 갈 건데, 같이 갈래요 순영 경?"

"그러도록 하죠"
순영은 당연한 얘기지만 대답해 주었고, 둘은 후궁에 있는 정원에 가 밴치에 앉으며 달을 보았다.
"하아...."
"황후 폐하"
"왜 그래요 순영 경?"
"황후 폐하를 처음 본 순간 부터, 황후 폐하를 마음에 품고있었습니다. 괜찮으시면, 저를

마음에 품어주실수 있으신가요"
씨잉-
그 순간 명호가 칼을 꺼내 순영의 목에 댔다.
"정녕 네가 죽고 싶은 것인가"
"황, 황제 폐하"
"황후 저녁 일찍 잠을 청한 것은 거짓이고 이 자와 대화하려고 나를 무시하셨습니까"
"그, 그것이 아니라.."
"내가...그리도 싫어나요?"
순영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여주를 바라보며 입만 웃었다. 말 그대로 눈은 울고 있지만 입은 누구보다 행복한 듯 웃고 있었다.
"황제 폐하, 죽기 전 마지막 말을 하겠습니다."
"...."
"황후 폐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고, 폐하의 여식을 마음에 품어 사죄합니다"
"...."
"그리고...황후 폐하, 함께했던 모든 날이 행복했습니다."
명호는 칼을 내리고 기사를 불러 순영을 지하 감옥에 넣는 걸로 끝내고, 여주는 외출이 금지되어 방 안에서 쥐 죽은 듯 있었다
얼마 후, 둘째 황자의 반란에 발칵 뒤집힌 왕국에 여주 또한 도망가기 위해 드레스를 잡고 있는 힘껏 뛰었다..
"아윽!!"
"!!!!!"
"하아...으..."
"황제 폐하!!!"
"도망 가십쇼 황후!!! 무슨 소리가 나던 뒤돌아보지 말고, 온 힘을 다해 도망 가십쇼"
"며...명호님..."
"그간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황후. 내가 마음에 품어습니다 황후..."
거리가 조금 있던 터라 여주가 명호에게 뛰여 가 명호에게 안겼다
"명호님...부디 살아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을 게-"
그 순간 화살이 또 날라 왔고, 명호가 여주를 감싸 안아 명호의 등에 꽂혔다.
"폐하!!"
뒤이어 날아온 화살은 여주의 등에 꽂혔고, 그렇게 둘은 그곳에서 함께 마지막을 했다
사담💎
역대급 분량이네요....우와...
오늘은 쉬어가는 분위기로 여주와 명호의 이야기를 풀어봤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