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자취방_
"뭐지..."_여주
"진짜 정국이 같았는데..."
까톡!


"푸흡.!!!"_여주
여주는 자신이 먹고 있던 음료를 뿜으며 화면을 다시
확인했다.
"ㅈ...전정국?!"_여주
"ㅈ...진짜..."_여주
"살아있는 거야...?"_여주
"ㅇ...일단...갈준비를 하자...!"_여주
어느 때보다 열심히 꾸미는 여주다.
"우와..."_여주
"이거 나 맞나...?"_여주

(네이버 사진)
"나 좀 꾸미고 살걸..."_여주
"정국이 죽고..."_여주
"공부만 하고 살더니..."_여주
"완전 범생이 됐었는데..."_여주
"오랜만에 꾸미니까 다르네~.."_여주
"이제 가자~.."_여주
"술집으로!!"_여주

"자~자~"_선배1
"다들 한잔씩 들어~"_선배 1
"자~ 받아."_선배 2
"ㅇ...아...감사합니다...!"_여주
똑똑

(네이버 사진)
"안녕하십니까."_정국
"?!"_여주
"?!"_정국

(네이버 사진)
"크흠..."_정국
"자~일로 앉아~"_선배 3
"아,네."_정국
"..."_여주
"여주? 라고 했나?ㅎ"_???

(네이버 사진)
"난 지민이야, 박지민 ㅎ"_지민
"아~..난 김여주야."_여주
"푸흡..."_지민
"아 왜 웃어..."_여주
"동화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다 ㅋㅋ"_지민
"뭐래...;;"_여주
"야, 박지민!!"_???

(네이버 사진)
"올~벌써 친구 사겼냐?"_태형
"넌 나밖에 없지 ㅋㅋ"_지민
"골 때리네..."_태형
"풉..."_여주

(네이버 사진)
"왜...넌 왜..."_태형
"앜ㅋㅋ 미안ㅋㅋㅋ"_여주

(네이버 사진)
"..."_정국
"쨘~"_여주
"앜ㅋㅋㅋ"_여주

(네이버 사진)
"하아..."_정국
"나 잠시만 화장실 좀~.."_여주
"엉엉"_지민
"갔다 오셈."_태형
(힐끗)_여주
여주는 정국에게 따라오라는 눈빛을 주자
정국은 여주를 뒤따라갔다.

"..."_여주
"왜 불르셨ㅇ..."_정국
"..."_여주
"ㅇ...울어...?"_정국

"나쁜 놈..."_여주
"아니..., 왜..."_정국
"살았으면..."_여주
"살아있다고 말을 해야지 나쁜 놈아!!"_여주
여주는 정국을 치며 울었다.
하염없이,
"내가..."_여주
"얼마나 힘들었는데..."_여주
"흡...흐읍..."_여주
여주는 다리에 힘이 풀려 스르륵 쭈그려 앉았다.
"..."_여주

"미안해...내가..."_정국
"다 미안해..."_정국
한참이 지나 둘 다 울음을 그쳤을 때쯤...
여주가 먼저 입을 땠다.
"왜..."_여주
"죽은 척했어...?"_여주
"..."_정국
"그게..."_정국
_과거

삐ㅡ삐ㅡ삐ㅡ
기계음만 들리는 병실,
누워있는 정국 옆에 양복을 입고 서있는 한 남자.
"그니까,"_???
"그딴 연애질 좀 적당히 했으면 됐잖아."_???
"왜 일을 귀찮게만들어..."_???
"회장님."_
"어,그래."_???
"시킨 일은?"_???
"잘 처리했습니다."_
"근데..."_
"아드님한테 이러는 이유가..."_
"아들이..."_정국 아빠
"쓸데없는 짓을 하잖아~.."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_정국 아빠
"이제 가봐라."_정국 아빠
"ㄴ...네...!"_
삐ㅡ삐ㅡ삐ㅡ
"..."_정국 아빠
"어서, 일어나거라."_정국 아빠
"그래야..."_정국 아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겠느냐 ㅋ"_정국아빠
누구에 바람대로,
잠시후
정국이가 깨어났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자신이 기다리는 여주가 아닌
자신의 아버지가 있었다.
"일어났느냐."_정국아빠
아들 속도 모른 채 덤덤히 말을 했다.
"아버지께서..."_정국
"여긴 왜...ㅎ"_정국
"아들보로 오는 게 문제 있느냐?"_정국 아빠
"가족 버리고 온 아들..."_정국
"당신이 보러 오겠어?ㅋ"_정국
"그치, 맞는 말이야."_정국 아빠
"하지만."_정국 아빠
"내가 보러 온 건 다른 아들이란다."_정국 아빠
"네...?"_정국
"너 때문에 여주라는 아이가 위험해질 뻔했다"_정국 아빠
"이제 그만 정리하거라."_정국 아빠
"내가 잘 말 해 두었으니."_정국 아빠
"아버지!!"_정국
"너와 그 아이가 계속 만나면 그 아이가 다치게
될 수 있다!!"_정국 아빠
"하지만...!"_정국 아빠
"너도 이제 그만 돌아오너라."_정국 아빠
"너도."_정국 아빠
"그 아이도."_정국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