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y쓰 단편모음집

이별, 또 다른 만남 [02]


 photo

_자취방_

"뭐지..."_여주
"진짜 정국이 같았는데..."


까톡!



photo
photo



"푸흡.!!!"_여주

여주는 자신이 먹고 있던 음료를 뿜으며 화면을 다시 
확인했다.

"ㅈ...전정국?!"_여주
"ㅈ...진짜..."_여주

"살아있는 거야...?"_여주





"ㅇ...일단...갈준비를 하자...!"_여주


어느 때보다 열심히 꾸미는 여주다.


"우와..."_여주
"이거 나 맞나...?"_여주


photo
(네이버 사진)



"나 좀 꾸미고 살걸..."_여주
"정국이 죽고..."_여주
"공부만 하고 살더니..."_여주
"완전 범생이 됐었는데..."_여주
"오랜만에 꾸미니까 다르네~.."_여주


"이제 가자~.."_여주





"술집으로!!"_여주



photo




"자~자~"_선배1

"다들 한잔씩 들어~"_선배 1


"자~ 받아."_선배 2

"ㅇ...아...감사합니다...!"_여주


똑똑










photo
(네이버 사진)


"안녕하십니까."_정국


"?!"_여주

"?!"_정국


photo
(네이버 사진)


"크흠..."_정국


"자~일로 앉아~"_선배 3


"아,네."_정국


"..."_여주


"여주? 라고 했나?ㅎ"_???

photo
(네이버 사진)



"난 지민이야, 박지민 ㅎ"_지민


"아~..난 김여주야."_여주


"푸흡..."_지민


"아 왜 웃어..."_여주


"동화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다 ㅋㅋ"_지민


"뭐래...;;"_여주



"야, 박지민!!"_???


photo
(네이버 사진)


"올~벌써 친구 사겼냐?"_태형


"넌 나밖에 없지 ㅋㅋ"_지민


"골 때리네..."_태형


"풉..."_여주


photo
(네이버 사진) 


"왜...넌 왜..."_태형


"앜ㅋㅋ 미안ㅋㅋㅋ"_여주

photo
(네이버 사진)


"..."_정국


"쨘~"_여주


"앜ㅋㅋㅋ"_여주


photo
(네이버 사진)


"하아..."_정국



"나 잠시만 화장실 좀~.."_여주


"엉엉"_지민


"갔다 오셈."_태형


(힐끗)_여주


여주는 정국에게 따라오라는 눈빛을 주자 
정국은 여주를 뒤따라갔다.



photo



"..."_여주


"왜 불르셨ㅇ..."_정국



"..."_여주


"ㅇ...울어...?"_정국


photo

"나쁜 놈..."_여주


"아니..., 왜..."_정국


"살았으면..."_여주
"살아있다고 말을 해야지 나쁜 놈아!!"_여주


여주는 정국을 치며 울었다.

하염없이,


"내가..."_여주

"얼마나 힘들었는데..."_여주

"흡...흐읍..."_여주


여주는 다리에 힘이 풀려 스르륵 쭈그려 앉았다.


"..."_여주


photo


"미안해...내가..."_정국


"다 미안해..."_정국



한참이 지나 둘 다 울음을 그쳤을 때쯤...

여주가 먼저 입을 땠다.



"왜..."_여주

"죽은 척했어...?"_여주


"..."_정국

"그게..."_정국




_과거

photo


삐ㅡ삐ㅡ삐ㅡ


기계음만 들리는 병실,


누워있는 정국 옆에 양복을 입고 서있는 한 남자.


"그니까,"_???

"그딴 연애질 좀 적당히 했으면 됐잖아."_???

"왜 일을 귀찮게만들어..."_???




"회장님."_


"어,그래."_???

"시킨 일은?"_???


"잘 처리했습니다."_

"근데..."_





"아드님한테 이러는 이유가..."_





"아들이..."_정국 아빠













"쓸데없는 짓을 하잖아~.."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_정국 아빠
"이제 가봐라."_정국 아빠




"ㄴ...네...!"_



삐ㅡ삐ㅡ삐ㅡ




"..."_정국 아빠
"어서, 일어나거라."_정국 아빠
"그래야..."_정국 아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겠느냐 ㅋ"_정국아빠




누구에 바람대로,

잠시후

정국이가 깨어났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자신이 기다리는 여주가 아닌

자신의 아버지가 있었다.



"일어났느냐."_정국아빠



아들 속도 모른 채 덤덤히 말을 했다.



"아버지께서..."_정국
"여긴 왜...ㅎ"_정국




"아들보로 오는 게 문제 있느냐?"_정국 아빠



"가족 버리고 온 아들..."_정국
"당신이 보러 오겠어?ㅋ"_정국



"그치, 맞는 말이야."_정국 아빠
"하지만."_정국 아빠


"내가 보러 온 건 다른 아들이란다."_정국 아빠


"네...?"_정국


"너 때문에 여주라는 아이가 위험해질 뻔했다"_정국 아빠
"이제 그만 정리하거라."_정국 아빠
"내가 잘 말 해 두었으니."_정국 아빠



"아버지!!"_정국



"너와 그 아이가 계속 만나면 그 아이가 다치게 
될 수 있다!!"_정국 아빠


"하지만...!"_정국 아빠



"너도 이제 그만 돌아오너라."_정국 아빠
"너도."_정국 아빠
"그 아이도."_정국 아빠




"자신의 삶을 살아야하지

않느냐."_정국 아빠








________________________

분량!!...

이 정도면 짧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