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린 딸이라고"


"뭐하자는 건데..."
"여주야..."
여주의 차갑디 차가운 목소리에 정국은 한 편으로는 당황했고 또 한 편으로는 여주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변명할 기회를...줄래...?"
"싫어. 안 들을래."
여주는 고개를 살짝 돌려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는 정국을 힐끔 보고는 자신의 차에 탔다. 여주는 운전자석에서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밖에 있던 정국은 조수석에 타기 위해 차 안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들어온 정국에 여주는 놀라고 화가 났는지 꽤나 강한 말투로 말했다.
"왜 들어와. 나가."
"싫어."
"그럼 내가 나가."
여주는 나가기 위해 등을 돌려 문을 열려고 할 때 정국은 여주를 붙잡고 입을 맞췄다. 여주는 눈이 동그래졌고 정국은 꽤 길게 입을 맞췄다. 그리고 그 둘의 입술이 떨어졌을 때

(네이버)
정국은 소리를 내며 크게 울었다. "미안해" 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그 상황에서 여주는 가만히 기다렸다.
정국이 눈물을 그쳤을 때 작게 말했다. 아주 작은 목소리로,
"어쩔 수 없었어..."
"너가..."
"또 위험해질까봐..."
"하..."
"미안해..."
"그만 울어"
"흐읍...흑..."
"용서해줄게"
정국은 여주를 살짝 올려다보며 말했다. 여주가 고개를 끄덕이자 마음이 놓인 듯 살짝 웃었다
"이런 건 미리미리 말해야 해, 알았지?"
"우응..."
"미안...ㅎ"
"괜찮다고 ㅎ"
"근데 그럼 이제...~"

(구글)
"마저해도 될라나 ㅎ"
"뭐라ㄱ..."
정국은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이며 여주와 입을 맞췄다. 좁은 차 안이 좀 많이 뜨거워졌다고 할까?

"정국아~"
"예쁜아~ㅎ"
"내가 그렇게 불르지 말랬지..."
"사실을 말한건데 뭐~"
"야!!! "
"ㅋㅋㅋ 이쁜아~"
"하지마 진짜...!"
"근데 여기는 왜 온거야?"
"응? 아...~"
"여기서 기다려봐"
"잉?"
여주는 앞에 있는 가게로 들어갔고 정국은 갸우뚱하며 여주를 기다렸다. 여주가 들어간 곳은... ...
딸랑🔔
"어서오세ㅇ...?"
"안녕하세요-"
"제일 커플링 좀 볼 수 있을까요?"
"김석진 직원님"
"ㅎ..."
"조금만 기다리시죠, 여주씨"
사람들은 만남 끝에는 이별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별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난 그렇지 않을 것이다.
만남의 끝에는 이별이 있을 테지만,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불러주는 시작점이기도 하니까
그렇기에,
이별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이별을 시작으로 또 다른 만남에 시작이니까
이별, 또 다른 만남 2021.8.10.화.
완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