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겨우겨우 눈물을 멈추고 다리를 다시
이르켰다.나는 한숨을 한번 쉬고 개인연습실로 발을 옮겼다. 개인 연습실을 가까이 왔을때 말소리가 들렸다
나는 미간을 한번 찡그리고 문을 열었다. 문이 여니 보이는 사람은 세븐틴의 우지씨 였다. 나는 눈이 커졌고 이내 미간을 찌푸렸다. 나는 우지씨에게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을 했다.
"뭐에요?"
"뭐가?"
"당신이 뭔데 제 연습실에 들어와 있어요?"
"그냥.... 뭐 작곡 한다길래 궁금해서"
"... 후.... 나가주세요."
"싫어"
짜증이 났다. 작업실은 내거 보물창고와도 같은 거였다.
내 인생의 반을 바쳤다고 과언이 아니였다.
"너 작업한 곡좀 들을 수 있을까?"
"싫어요"
"곡 들려주면 바로 나갈게"
"......꼭 이에요"
"알았다니깐~"
나는 의심의 눈초리로 다시한번 우지씨를 봐라봤다. 내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니 우지씨는 어깨를 으쓱 했다. 나는 찜찜 하지만 그래도 나간다고 하니 컴퓨터에서 내가 만든 노래 한곡을 들려줬다.
노래의 제목은 '그것이 당신의 행복이라 할지라도'(원곡은 유튜버에 쳐보세요!") 꽤나 내 마음이 힘들고 복잡할때 쓴 곡이였다. 나는 곡을 들려주고 반응이 궁금해서 우지씨를 슬쩍 쳐다봤다.
우지씨는 꽤나 애매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입술을 앙하고 물었다. 내가 계속 입술을 물고 있자 우지씨는 나에게 웃어주며 말했다.
"잘하네"
"네??"
"잘한다고"
"......들려줬으니깐 됬죠. 나가세요."
"거참 냉정하시네 알겠어 나가면 되잖아~"
우지씨는 내 말을 듣고 작업실 문을 향해 걸어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뒤를 쳐다봤다. 나는 눈이 커지며 왜 쳐다보나며 눈으로 말했다. 우지씨는 눈이 휘여지게 웃어주며 나에게 말을 했다.
"그냥 잘한다고"
말을 끝내고서는 문을 열고서는 나갔다. 멍했다. 그냥 뭐라 할수 없는 기분에 멍했다. 그때 였다. 핸드폰에 까톡-이라는 알람음이 났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핸드폰을 꺼내서 확인해봤다. 카톡이 와있었다


탁-
핸드폰을 책상옆에 놔두었다. 나는 의자에 가서 몸을 앉아서 기대었다. 편했다. 아무생각이 없었을때 였다.갑자기 심장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심장이 정말 찢어버린듯이 너무 아팠다. 옆에 있는 가방을 뒤졌다. 가방은 나에게 끌리는 힘을 못이긴 가방은 힘없이 바닥에 툭 떨어져버렸다.
나도 의자에서 떨어지는 듯이 바닥으로 내려갔다. 어떻게든 가방을 뒤지고 있었을때 가방에서 새하얀 약통이 또르르 굴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