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응.."
"나 들어가도 ㄷ,"
"들어오지마.. 너도 옮,아...."
결혼 얘기를 꺼낸 후, 상견례 날짜도 바로 잡았다.
이제 결혼만 하면 되는가 싶었더니....
여주가 몸살에 걸려버렸다. 한동안 열심히 회사도 나가고, 상견례 날짜도 잡느라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심하게 앓고있다.
또 몸이 다른 사람보다 더 약한 여주였기에 더욱 심하게 아팠다.
"지금 그게 문제야? 들어갈게_"
달칵_
"하아... 너 옮는다ㄱ,"
"상견례 날짜 미루자."
"... 어?"
".. 날짜 힘들게 잡았잖아..."
"여주야, 나는 네가 안아팠으면 좋겠어."
"상견례 날짜 힘들게 잡았어도 건강한 모습으로 하면 더 좋잖아."
"... 으응, 고마워"
몇시간 뒤, 연준이 머리를 부여잡고 방으로 들어왔다.
"하아.... X치겠네."
".. 왜그래...?"
"날짜 하나 잡기 힘드네..."
우우웅_
"..어?"
- 여보세요?
- 나다. 일정 조정했어. 그 때 만나자.
- ... 감사합니다
달칵_
"... 됐다"
"..어?"
"일정 조정했어"
"다행이다..."
"몸 상태 괜찮아?"
"으응, 아까보다는 나아."
"다행이네."

"준아, 우리 결혼하면 신혼 여행 어디로 갈까?"
"몰디브, 어때? 요즘에 몰디브 가는 사람들 있던데."
"오, 몰디브? 괜찮네."
"그치?"
"으응"
"아.. 졸리다...."
"아플 땐 잘 자야해, 얼른 자"
"엉... 나 잘게 준아.. 내일 보자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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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올라올줄알았지까먹은줄알았지귀찮아서안올리는줄알았지나엄청미워했지이작가작품연재를하는거야마는거야했지내욕엄청했지나연재귀찮아하는줄알았지연재를무슨숙제하듯이하는줄알았지
안 까먹었어요
다만 올리는게 늦어졌을 뿐,,,
아니 나 분량도 점점 짧아지고
최연준 말투 바뀌어버렸어....
다른 글 쓰다 오니까 인물 말투가 다 바뀌어버렸네
미안해요 더 열심히 연구해서 올게...
그래도.. 사랑꾼 최연준이에오.....
보고싶은 내용 있으면
댓글 부탁해요
웬만한건 다 해줌
(왜냐면 소재가 없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이거 함 써봐야겠다

.... 너무 이상해요
바꿔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