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준과 달콤살벌 결혼생활 하기

최연준과 달콤살벌 연애하기, 아니 이제 결혼하기 01

"여주야 다 됐어?"


"나 이제 나가~"



드디어 결혼식 날, 아침부터 늦잠을 잔 여주와 연준은 더욱 더 바쁘게 움직였다.


꼭 잡은 손, 서로의 컨디션을 물어보는 이 모든게 다 꿈만 같았다.


메이크업을 받고 여주는 신부대기실로 가, 손님들을 기다렸다.



"윤여주?"


"어! 하민!"


"뭐야 못알아보겠네~"


"그정도야?"


"이쁘게 잘했네"


"원래 이뻤어"


"오늘 신부라서 봐준다"


"그래서 장난 친거야"


"ㅎㅎㅎ"


"나는 가있을게 이따 봐!"


"응응"


···


photo"예쁘다"


"언제 왔어 ㅋㅋ"


"방금"


"나 결혼한다~"


"너가 할 줄은 몰랐는ㄷ,"


"죽을래?"


"아니 니가 하는데 왜 내가 못해"


"연애 실력이 없겠죠 아저씨야"


"그런가"


"ㅋㅋㅋ 이따 봐"


"응"


···


"신부님 이제 가셔야해요~"


"아, 네!"


···


"... 후.."


"들어가요..?"


"네네"


"오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죠, 신부 입장!"


문이 열리고, 여주가 걸어나왔다.

여주가 걸어나오자 연준도 웃으며 다가갔다.


그 후,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당신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듬직한 당신을 남편으로 맞이합니다."



진짜 부부가 되는 순간이었다.



···



"최서방, 수고했어."


"엄마 딸은 안보여?"


"잘 했고만 뭘 또 새삼스럽게 말해"


"치..."


"최서방~? ㅎㅎ"


"네?"


"나... 60살 되기 전에 손주 보는게 꿈이야~"


"아 엄마!"


"올 땐 한명 더 데리고 올까ㅇ,"


"아 미쳤어...?!"


"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다녀와"


"네"


"갔다올게"


그렇게 결혼식은 무사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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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hoto


오늘은 무슨 요일?

월요일


7월 3일에서 다음주는?

7월 14일까지


오늘은 몇일?

7월 15일


결론

댓글에서 말한 다음주는 어제까지였다..


미안해요 사랑해요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