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민윤기와 동거하기

20 [오빠.. 키스..]

".. 흐끅.., 흡.."
"울지마.. 응?"
"오빠아.. 키스.. 으응..?"
".. 여우야 증말.."
".. 그래서.. 싫어..?"
"이뻐, 좋아-"

야릇한 소리가 내 눈물을 진정시키면서 흥분시켰다.

"방 하나 잡을까?"
".. (도리도리)"
".. 무서워?"
".. (끄덕)"
"알았어.."

나는 술김에 삐진 오빠의 얼굴을 보고 뒷목을 잡고 키스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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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하네 강여주.."
"우음.. 오빠... 집가자.. 진짜 사고칠라.."
".. 푸흐, 알았어"


***


"아악 졸려어어ㅓ"
"씻고 자자"
"웅.."
"꼬맹아"
"웅...?"
"... 아니다, 사랑해"
"나도 사랑해.. 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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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서 애교부리면서 사랑한다하는데, 시발 존나 꼴리네"





태형이 악역아니고 순수한 서브남주에요..ㅎㅎ


계속 수위조절 안되네..^^ 뭐.. 좋아하시겠지 (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