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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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승철 아내 한서인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서인 남편 최승철 입니다.”
·
“한서인에게 최승철은?”
“음... 내 전부?”
“진짜?”
“응, 그럼.”
·
“최승철에게 한서인은?”

“내 우주.”
“.....”
“아 이거 되게 부끄럽다”
“너 너무 거짓말 같애.”
“내 사랑이 거짓 같다는 말이야?"
“아니 그게 아니구...”
“푸흫, 사랑해.”
“갑자기? 나도 사랑해”
최승철 & 한서인
그 둘의 부부생활,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한가한 주말 오후, 승철씨와 서인씨가 손을 꼭 잡은 채로 소파에 앉아있습니다.
“최승철”
“성 떼고 부르라고 했잖아아..”
“성 붙이는게 어때서.”
“치.. 나도 한서인이라고 한다?”
“응, 그러시던가요.”
“야아 너 진짜...”
“그래그래, 승철아.”
“응?”
“밥 뭐먹을거야?"
“나가서 먹을까?”
“오오, 좋아!”
“그래, 그럼 나가자!”

사이좋게 손을 잡고 밥을 먹으러 가는 승철씨와 서인씨예요.
“승철아.”
“응?”
“너 입에 묻었어.”
“너도 묻었는데?”
스윽_
“아 미쳤나봐..”
“왜, 뭐가 문제야”
“아니 그걸 왜....”
“먹는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아니 그렇다고 그걸 먹냐...”
“흐흫, 너 반응이 귀여워서.”
“치....”
“사랑해”
“응, 나도”
“내가 더.”
“내가 더더.”
“내가 더더더. 반박하면 내 말이 다 맞음”
“진짜 유치해 최승철...”
서인씨가 웃으며 성을 붙여 말하자, 시무룩한 표정으로 성 떼서 부르라는 승철씨네요.

“이제 촬영 끝났어요?” (( 서인
“응, 끝났어.”
“히이...”
“긴장했어?ㅋㅋ”
“응...”
“방송은 처음이라....”
“잘하던데?”
“아니야... 너무 힘들었어..”
“.... 서인아..?”
“응..?”
“이거... 카메라가.. 켜져있는데?”
“헤엑!.... 어떡하지..?”
“푸흫, 이거 방송에 나가겠다.”
“아 진짜 어떡해...”
“자, 카메라한테 인사!”
“여러분, 저희 이제 자러 가려구요.”
“... 잘자요오”
🔴 카메라가 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