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과 함께하는 러브온라인

8장

BTS 콘서트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마침 공휴일과 겹치네요! 저는 BTS 콘서트에 갈 예정이라 미리 알려드리려고 전화했어요.

나: 오빠, 나 다음 달에 있을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가고 싶어서 한국에 갈 거야.

지민: 뭐? 콘서트 간다고? 왜 진작 말 안 했어? 티켓은 샀어?

나: 아니, 아직 안 샀어. 왜?

지민: 오, 잘됐네요. 티켓은 이미 준비해 놨어요. 아미 키트 코드만 보내주세요.

그래요 ............

지민: 제가 집으로 보내드릴게요.

나: 아니, 그럴 필요 없어!

지민: 괜찮아, 나 돈 많아.

나: (・∀・) 너 진짜 그렇게 부자야?

지민: 꼭 그렇지는 않지만, 너에게 돈을 쓰는 건 영광이야.

Tôi: 히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며칠 후 콘서트 티켓과 비행기 티켓이 도착했어요 :v. 그런데 갑자기 팬사인회 티켓에 당첨됐다는 이메일이 왔어요! 세상에!

나는 곧바로 그에게 전화를 걸어 좋은 소식을 전했다. "오빠, 오빠, 나 팬사인회 티켓에 당첨됐어!"

지민: 축하해!

나: 그때 당신을 만날 수 있겠죠?

지민: 맞춰봐!

나: 그럼 그를 못 만났어?

지민: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 있었는데 마치 만나지 않은 것 같았다는 거죠!

나: 무슨 말씀이세요?

지민: 따로 준비하실 필요 없어요. 도착하면 제가 다 알아서 할게요.

나: 뭐가 걱정돼?

지민: 호텔이랑 지도, 가볼 곳까지 다 준비해 놨어. 게다가 너 한국어도 할 줄 알잖아.

나: 호텔비는 네가 낼 필요 없어, 내가 직접 낼게.

지민: 네, 알겠습니다.

나: 야호, 너무 신나! 여권 사진도 찍고 필요한 물건들도 좀 사러 가야겠다!

지민: 네, 가는 길 조심하세요.

제발 저에게 투표해주세요!!!💜___________
이 글을 계속 쓰고 싶은 동기가 더 생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