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손님
아까 독살 이후 바로 죽었다고 하셨죠?
손님: 네! 저는 사실만 말했어요!
손님이 먹은 독은 아마톡신... 두통, 현기증 등등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독이죠
지민: 손님 이거 꽤 오래전부터 꾸미신 일이죠?
사실 손님은 저 인위적으로 올라가있는 이 컵에 독을 넣고 마시지 않았어요
다른 컵이였죠
하지만 남편이 준 컵이였고.. 저 컵에 독이 있었다 라는 전재를 깔아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만든거죠
맞나요?
손님: ...
.
.
.
...네ㅎ 맞아요..
손님은 허무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왜 그러신건데요?
손님: 결혼한지 7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젠 죽어서 의미도 없지만.
전 결혼생활이 행복할줄 알았어요
근데 결혼하고나니 남편은 가정폭력과 욕설을 일삼았고
저는 저를 잃어버렸어요
그 뒤로 결심했죠
아, 내가 죽어서 남편이 감옥을 가서라도
내 딸만큼은 남편한테 폭력을 당하지 않게 해야겠다
내가 죽어서라도 딸만큼은 살려야겠구나
그래서
그 날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죠
이렇게 다 들통났지만요
...
손님: 전 이제 죽어서 혼이 되어 떠돌겠군요
손님: 그게 제가 마땅히 받아야할 벌이겠죠?
지민: 아뇨 손님.
이젠 펀히 쉬세요
손님의 몸이 반짝반짝한 가루들로 변하고 있었다
손님: 고마워요.
잘있어요
안녕히가세요, 손님
.
.
.
가셨네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까요?
지민: 그러지 않을까
역시 모성애는 대단하다니까
정국: 방금 방금.. 뭐예요?
정국은 토끼눈을 하고 둘을 보고있었다
아 넌 처음보나?
저건..
지민이 여주의 말을 가로막았다
지민: '환생'
정국: 우와... 그럼 아저씨도 전생 있었고 환생한 거예요?
지민: ...맞아
아저씨 어느 시대때 살았는데요?
정국: 환생 몇번째예요?
둘은 궁금한듯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지민: 꽤 오래전에 살았어
그럼 아저씨 멏살이예요?
지민: 213살
와 그러면 매직샵 주인으로 100년을 넘게 일한거예요???
아니 왜요???
지민: 내 벌이야
정국: 뭐 전생에 죄 지었어요??
지민: 그것도 맞고... 그리고 찾는 사람이 있거든
정국: 누구요 누군데요?
지민: 음...
지민: 잃어버린 내 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