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이 지나고 손님이 들어갔던 문이 다시 열렸다
손님: 감사합니다. 이제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겠어요
여주: 정말 죽으실건가요?
원래 죽으려고 했는데 남편과 아이를 봐서라도 얄심히 다시 살아봐야겠어요
그렇군요. 힘내세요
손님은 꾸벅 감사인사를 하고 유유히 매직샵을 빠져나왔다
끼익 쾅ㅡ
손님은 믿기지 않는단 심정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손님: 어? 뭐야
매직샵이 없어졌잖아..?
손님: 내가 꿈을 꾼건가..
아니면 신이 나를 도와준건가..
휴 이번 손님이 주신 답례 덕분에 이번 금전문제도 간신히 해결했네
어디로 자꾸 돈이 빠져나가는진 모르겠지만
자꾸 줄어드는 재정문제로 고민했던 여주였다
그나마 이번 손님이 돈을 많이주고 가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여주다
지민: 나 왔어~
지민의 손에는 처음보는 차키가 들려있었다
요즘 자꾸 돈이 어디로 사라지나 했더니..
박지민씨가 그런거군요?
여주는 지민의 손에 들린 차키를 째려보며 말했다
지민: 아 이거? 그냥 하나 장만했어~
하나는 무슨..!
지금 차고에 차가 넘쳐납니다
나중에 박지민씨 없을때 다 팔아버릴거에요 내가
지민: 알았어! 좀 아끼면 되잖아!
요즘 손님도 잘 안와서 재정도 부족한데..씨
지민: 왜~ 요즘 다들 먹고살기 좋은가보지
여기 안오는거 보면
그건... 맞죠
여주가 말을 마치자마자 오랜만에 매직샵의 문이 열렸다
아 손님이다!
어서오세요, 매직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