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화.면접 3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 말, ''
''아니, 아닙니다''
''제가 괜한 말을 한 것 같군요.''
''다음.''
남주혁이 말을 끊었다.
'뭐지...?'
'무슨 말을 하려던 걸까?'
''...'
'괜히 걱정되네.'
.
.
.
지수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다른 면접자들의 차례가 끝나고
몇 번의 질문을 더 거친 뒤
면접이 끝났다.
.
.
.
''수고하셨습니다.''
''네. 안녕히가세요.''
''안녕히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네.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면접관과 면접자들이
인사를 나누고
나가려고 할 때,
남주혁이 지수에게 말했다.
''나가서 나 좀 보죠.''

''네?''
당황한 지수가 물었다.
''잠깐할 얘기가 있어서.''
''네...''
지수는 머뭇거리며
앞서나가는 남주혁을 뒤따라 갔다.

'무슨 일이시지?'
.
.
.
비상계단까지 간 남주혁이 말했다.
''저기, 이런 말해서 미안한데 ''
''아까 면접장에서 부터 궁금했어요.''
''근데 거기서 물어보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그걸 아시는 분이 저를 여기까지 왜...''
지수가 미심쩍어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혹시, ○○ ○○○○ ○○,
○○○○○ ○○ ○○○ ○○ ○○○?'''
※손팅은 작가에 대한 예의입니다.※
※도용금지※
※도용 시엔 계삭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