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오늘 시간표가 뭐더라?"-연준
"뭐긴.. 뭐겠냐? 당근 수영이지"
"아~!"-연준
"으이구.. 이 빡대갈아"
오늘은 1년에 한번있는 수영 연습날이다.
우리 학교는 특별하게 수영부가 대표부라 학생들이 수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겠끔 노력한다.
하지만,.. 난 수영을 1도 못해서 항상 빠지기만 했다.
근데 오늘은.. 내 남사친 최연준이 한번 해보라고 해서 딱 한번 시도해볼 예정이다.
"자자~ 다들 샤워실에서 씻고 옷갈아 입어"-선생님
그러자 아이들은 하나가 되어 "네"라고 대답을 하곤 샤워실로 들어갔다.
그러곤 선생님은 나에게 물으셨다..
"하림아~ 이번에도 안 할거지?"-선생님
"아니요. 이번엔 해보려구요"
그 한마디를 쌤한테 남기곤 잽싸게 샤워실로 들어갔다.
어느세 갈아입고 나와보니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준비운동을 하고 있었다.
"저기.. 얘들아?"
"오~ 하림 왠일이래?"
"그러게 왠일?"
"축하의 기념으로..(씨익)"
그 말을 끝으로 아이들은 내 다리와 팔을 들고 흔들었다
그러곤 던지자 난 날아가 물에 '풍덩'하곤 빠져버렸다.
2m터나 되는 수영장에 구명조끼 하나 없이 보내진 나는 계속 허우적 거리면서 물을 먹고 있었다.
"ㅋ,켁...! 살ㄹ.."
첨벙!
살려달라는 말이 끝나기 전에 누군가가 들어와서 가라앉고 있는 날 구해주었다.
"우웁.. ㅋ,켁!! 허윽.. 허윽.."
밖으로 나오자마자 난 물을 내뿜은뒤 숨을 빨리 쉬고 정신을 차려보니 내 앞엔 최연준이 있었다
"너 괜찮냐?"-연준
"몰라아.. "
기진맥진해 쓰려지려고 하는 날 붙잡아 최연준이 말했다.

"내가 너 구할려구 얼마나 힘을 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