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남편과 결혼생활 talk

D + 25 (딸바보 등극)











(시간이 지나고 여주와 윤기는)
(이제 둘이 아닌 셋이서 집으로 돌아온다.)


*딸 이름은 민시현이다*
(윤기 의견 채택됨)




삐삐삐

덜컥-






여주 - 와.. 집이다

여주 - 오랜만에 집이야.. 흑흑

윤기 - 나오지도 않는 눈물 쥐어짜지 마라

여주 - 응




윤기 - 여주야..

여주 - 어?

윤기 - 시현이 좀 안고 있어봐
짐 좀 내려놓게

여주 - 응 (시현이를 안는다.)

윤기 - (짐을 내려놓으며)
우리 딸 내가 안고 있으면
터트릴 거 같아서 못 안겠어..

여주 - 벌써 우리 딸 나왔네

여주 - 딸바보 미쳤다

윤기 - 이게 아빠의 마음이란다
알겠니?

여주 - 몰라, 그런 거

윤기 - 장인어른께 다 일러야지

여주 - 그러던가ㅋ

윤기 - ㅎ...




(오늘도 윤기의 패배)








(시현이를 요람에 눕혀두고 짐 정리를 시작한다.)



윤기 - 애 낳느라 고생했어

여주 - 뭐야, 오늘은 왜 다정 모드야

윤기 - 싫어?

여주 - 오글거려

윤기 - ㅇㅋ 시팔

여주 -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