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남편과 결혼생활 talk

Day + 19 (여주 부모님께 임신 소식을 알리러 가요!)
























(차 안)


윤기 - (운전 중)

윤기 - 과일이라도 사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여주 - 우리 엄마 아빠 과일 잘 안 먹어

윤기 - 그래도..

여주 - 괜찮아 괜찮아

윤기 - 떡은?

여주 - 떡.. 사갈까?

윤기 - 사가자

윤기 - 너 먹고 싶은 거 말고 장모님 장인어른 드실 거

여주 - 어..

윤기 - ㅋㅋㅋ 너 먹을 것도 사

여주 - 예~











(떡을 산 후 여주 부모님 댁 도착)




여주 - 엄마! 이쁜 딸 왔어요!

여주 엄마 - 아이고 민서방 왔어~?!

윤기 - 장모님 건강하셨죠?

여주 엄마 - 아유 당연하지

여주 - 딸도 왔는데..?

여주 아빠 - 민서방!! 자네 왔나!

윤기 - 저 왔습니다 장인어른ㅎ

여주 - 나는..?

여주 엄마 - 어 왔어?

여주 - 서운하네

여주 엄마 - ㅋㅋㅋㅋ 장난장난 어여 와

여주 - ㅠ









(시간이 흐르고)





여주 - 엄마

여주 엄마 - 왜

여주 - 이거

여주 엄마 - 이게 뭔데

여주 - 보면 알아

여주 - 지금 말고 이따가 아빠랑 같이 봐

여주 - 자, 아빠도

여주 아빠 - 뭐야 돈이야?

여주 아빠 - 돈 아니면 안 받는다

여주 - 아니ㅋㅋㅋ 돈은 이따가 줄게

여주 - 하나 둘 셋하면 같이 열어봐



하나





여주 아빠 - ..어?

여주 엄마 - 어머! 어머!!

여주 엄마 - 너 임신했니?

여주 - 예

여주 엄마 - 윤기야 진짜야?

윤기 - 넵

여주 엄마 - 어머 웬일이야!

여주 아빠 - 어휴 고생했다 고생했어

윤기 - 하핳..

여주 -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