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인어

바다의 인어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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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 깊이에는 인어(人魚)가 살고있다.
5명의 황자들은 인간인 바다를 연모하게 되었으며,
그들은 현재 지금까지도 용궁에서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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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먹는단 말이지...?"


여주는 침을 한번 삼키더니
눈을 질끈 감고 산호를 한 입 베어물었다.
생각보다...맛있는것 같기도..?
.......우웩!!이걸 왜 먹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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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다 여주야."

"켁..!케엑!!"


참...부지런하게
매일같이 출석도장을 찍는 박지민
황자님이시다.






"왜 이러는 것이냐!!어서 의원을...!"

"됐..!켁!!됐어요!!"

"...괜찮은 것이야...?"

"케엑!켁!!네에..황자님 놀라셨죠.."


깜짝 놀란 지민에 여주의
등을 두드렸다.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침소리가 줄었다.




"그래.놀라 간이 떨어질 뻔 하였다.근데 왜 그랬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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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으..!게...저 산호를 먹다가..."

"산호?나는 부마께서 니가 산호를 좋아한다길래 궁에 있는 산호는 모두 갖고오는 길인데?"



뭐라고...?야 김여주.
너 대체 어떤 아이니...??아아ㅠㅠ
진짜 나랑은 드럽게 안 맞아요ㅠㅠㅜㅜ
아직도 입안에 남아있는 산호의 느낌에
절로 미간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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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물이다.아,그리고 기억을 잃은 뒤 형님들은 모두 만났느냐?"

"그게...천천히 돌아다니다 보면...뭐.."


저는 자만추입니다.(떳떳)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
그리고 제발 그 산호 저에게서 떨어뜨리십쇼!!
훠이훠이






"그렇구나.아,오늘 호석형님이 너를 보러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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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를 왜요!"

"왜긴 왜야.네가 기억을 잃기 전까지 호석형님과 제일 사이가 좋지 않았느냐.설마..그것도 기억 안나더냐!?"




슬쩍 눈을 돌렸다.
아...김여주..이런..그냥 조용히 좀 살지..
왜 황자랑 친해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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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누구 있느냐."

"형님!!"

"지민이?넌 왜 여기있느냐?"

"어제부터 저희는 서로의 벗이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조금 섭섭하네.그래도 둘이 싸우지 말고 친히 지내거라."



아...아빠보고싶어.(딴생각중)
이 꼬리 움직이는 것도 아직 힘든데!
갑자기 억울하네!?여주야?듣고 있느냐?
아씨 깜짝아!!예 황자님!!




"황자님...?우리가 그리 격을 차렸던가."

"아씨...저기..제가 뭐라 불렀었죠..?"

"나를 정이라 칭하였지."




음...그렇구나..
으음~!(노관심)
정~이~?




"황자님.그만 가 보셔야 하옵니다."

"아,그래.그럼 먼저 가 보겠다 여주야 지민아."


하인의 말에
드디어 떠나는
3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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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3황자님 말이예요.아니,정~이~?왜 정이예요?"

"그걸..내가 어찌 알겠느냐..둘만의 호칭인것을."

"뭡니까.그 표정은.질투나요!?"

"무...무슨!!"

"그럼 나랑도 호칭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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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이지?"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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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베시시 웃는 황자에 여주는 또 다시
생각했다.정이?정호석할때 그 정인가?
아니;;여주야 왜 높으신 황자님하고 호칭을
만들구 그러닝ㅠㅠ




"주야!"


아.맞나벼.여긴
이름 하나를 따서 부르는가벼.
아 뭔가..!오글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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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마음이 바꼈어여.그냥 4황자님이라 부를래요"

"아아.."

"아 뭐야;;"

"뭐라했어..?"

"아..!아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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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고바다!!!
여기서 입 잘못놀리면 사형이야.
언제 상어밥이 될 지 몰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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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앗.잠만.황쟈밈..여기 혹시..바다..?"

"..당연한걸...왜.."

"으웕ㄷ!!!"


그렇다.고바다.
나 고바다는 사실 이름과 맞지않게
바다 속을 싫어했다.심해공포증이 있단말이다.
아이고 바다야..바다는 놀라 쓰러졌다.
지민이 더 놀란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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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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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덩생!!!!!!!!!!!!"

"아쒸.."

"내동생!!!괜찮아!?!?!?머리가 아프니!?쑤시니!?!?!?응?갑자기 왜 쓰러진게야!!!!!!"

"아...오빠..시끄러워 쫌.."

"내동생..아프지마.내 동생이 아프면 나도 아파.."

";;;?"



아;;;더 아픈것같애
내 눈치를 살피던 의원은 오빠에게
공주가 애타게 찾는다며 거짓말을 했다.
아마 의원도 시끄러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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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예~얼른 가 보시지요."

"저기...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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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업!공주님이 애타게 찾으신다구요!?뭐해 오라버니!!얼른 가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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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간다!몸 조심하거라!"


가는거봐..
저리 좋을까.아마
공주님이랑 우리 오빠는 트루러브인가봄.
하..이제 좀 쉴 수 있게따!!
의원.나왔다네.






"오늘도 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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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매일 배우지 않으면 금방 까먹는단 말일세."

"5황자님 덕에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허허."

"나도 이것만큼 재밌어하는게 없네.하하."


..언제까지 하하호호 웃으면서
덕담만 나눌셈인가..나는 보이지 않는가..
그대들...날 좀 보게나ㅠ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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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래도 내가 육지에서 제일 가는 절세미녀(?웃기고 있음)였는데 말이야.."

"?의원.안에 누구 또 있는가?"

"아,부마님의 동생분께서 갑자기 자지러지게 쓰러지셨다고 지민황자님께서 데려오셨습니다."


누가 자지러지게 쓰러졌다그랭!?
그나저나.5황자는 먼데 내가 다니는 곳마다
있는거야!!(그거야 이 용궁 주인 아들이니까)
진짜 민윤기 황자랑 똑닮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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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럼 잠시 나가있어 줄 수 있겠나?"

"네.담소 나누십시요."



어..의원님
나 버리고 가기 있긔없긔..?
ㅜ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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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자는거 다 알고 있으니 그만하여라."

"...저..황자님.."

"요즘 니가 너무 신경 쓰여서 말이다?"

"

"넌 누구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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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딸 김여주입니다.."

"..내가 널 잘 모르지만 네가 이런 성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꼭 다른사람같네."

"무슨..소리예요.."

"말투도 달라진것 같고.기억을 잃고는 꼬리 움직이는 법도 모른다지?"

"잠시..제가 안 움직이고 있던 것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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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움직여봐."

"네...?"

"인어가.그것도 귀족 인어께서.설마 움직이지 못 하는 건 아니겠지?"

"...아니요.할 수 있습니다.."

"해보라고 그러니까."




아...우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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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정국이..?"

"아가씨!괜찮으세요??"

"어어..난 괜찮은데.."

"어라.5황자님도 계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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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부터 달라지는 것 봐라."

"죄송합니다."

"아니다.헌데,이 아이가 꼬리를 못 움직이는 이유를 아느냐?"

"뭐..단순한 근육통인가보죠."


그래?5황자는 소름끼치게
웃었다.그리곤 정국이도 내쫓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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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 수록 재밌네.계집."

"뭐요!?!?!?"

"너 나랑 헤엄치는 연습하지 않겠나?"

"....제가 황자님이랑 왜요.됐습니다."

"평생 근육통 있다하며 속이고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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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움직일 수 있습니다!!!"

"너.인간이잖아."

"...네..??무슨.."

"전에도 이런 일이 하나 있었지.어리석은 인간이 바다로 내려와 남녀노소 가릴것없이 몸통과 꼬리를 잘라 분리시켜 놓았어."

"

"결국 제물로 황후가 결정되었고 황후는 인간과함께 어딘가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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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아니예요..저는 달라요..."

"그때 지민이가 얼마나 슬퍼하던지."

"누구냐.네가 대체 누구길래 여주 행세를 하며 이곳 용궁에 있느냐."

"저는...김씨..의 딸....여주입ㄴ-.."

"거짓을 말한다면 목을 벨 것이다."

"왜...왜 자꾸 그럽니까..? 저는... 저는.."



난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그런게 아닌데....아씨..
정말 베어버릴듯한 눈빛을 한 태형에
바다는 울먹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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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김여주입니다.."

"..그래."

"네?"

"그러라고.근데 난 널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다.알지?밤12시.오늘부터다."




뭠마 이 시방...?
그럼 난 왜 울린겨....!
(울컥)



5황자가 나가고
조심스레 기어가서(엉금엉금 기어서 가쨔!)
문을 여니 정국이가 서있었다.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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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 돈 좀 주라!"

"...?여주야?"

"웅?"

"완쾌했네..?"

"웅.누굴 닮아서 회복력이 이렇게 좋은지 원."

"..음..근데 왜 정국이를 타고서.."




아.난 헤엄칠줄 모르니까!(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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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ㅎ"

"그래..니가 수고가 많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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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에~?정국아 힘드니^^?"

"아...아니요.(힘듦)"

"ㅎㅎㅎㅎㅎㅎㅎㅎ"




한동안 이걸 타고 다녀야겟꾼'^'!
승차감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