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음.. 벌써 여기서 지낸지 한달째라니.. "
나는 날짜 감각을 잃지 않기위해 지구의 시간에 맞추어 일을 세고 있다. 근데 진짜.. 죽는줄 알았다 하지만 한달째가 되어가니 꽤 익숙해진것같다.

" 그러게.. 너네 그 염장질을 내 눈이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
" 에이.. 아침부터 "
여기있는 13명과 나는 꽤 친해졌고 이제는 장난도 치는 정도가됬다.
물론.. 그걸 눈에 불을 키고 지켜보는 사람도 있으니..

" 치.. 윤여주 너 미워 "
" ㅇ..아니 그게 "
" 누가 우리 여주 미워해? "
" 누가 니여주냐 부승관 "
" 에이.. 형 저 아시잖아요~ "

" 모른다. 임마 "
" 에이~ "
그렇다. 한달째 이렇게 생활중이다. 후...
" 아니 근데 그 전정국이라는 사람은 깨어났다고 한지가 꽤 됬는데 언제 일어나는거에요? "
" 흐음.. 그자식이 일어나는건 싫지만 우리 여주가 궁금해하니까? "
" .. 여주는 내 여주거든? "
" 저.. 저 저형 또 삐졌네.. "

" .. 뭐가 "
삐졌네.. 순영씨는 삐졌을때 저 눈이 10시10분은 아니지만 9시 5분정도로 바뀐단 말이지.. 어휴 저거 또 어떻게 풀어주나..
" .. 음 나는 나니까 여주라는 사람은 내꺼 하는걸로 하고 암튼.. 언제 일어나요? "
" 일어났어. 단지 봉인을 해놨을뿐이지 "
" ..? 분명 내가 지냈을땐 그런 말을 들은적이.. "
" 여주야 우리 13명이 너 빼고 있을때가 있지 않아? "
" 그.. 천계 회의날.. 아 그렇네 "
" 응. 그때 갑자기 움직임이 감지되서 가서 미리 봉인을 시켰어 "
" .. 그렇구나 "

" 그래도 꽤 강하게 봉인해놔서 아마 지금의 힘으로는 풀지 못할꺼에요. "
" 그럼 다행이고.. "

" 여주 건들면 죽어, 내가 지켜줄꺼야 "
순영씨 한마디에 다들 눈치만 보았고 정한오빠가 먼저 입을 열었다.

" 아잇.. 아쉽네 뭐 별의 소년이라 참는다 "
" 아니.. 지켜주는게 뭐 별거라고 "
" 별거가 아니에요. 누나와 그 자가 .. 그걸 하는순간.. "
" 그거..? 그게 뭔데? "
그때 분위기는 갑자기 무거워졌고 이번에도 정한오빠가 먼저 입을 열었다. 굳은 표정으로

" 이찬, 조용히해 괜한 불안감 주지 말란말이야 "
" ㅎ..하지만 "
" 아니야. 긴장감 없이 저렇게 실실대다간 전부 망하는 수가 있어 "
" ㄱ..그게 무슨 "
그때 순영씨가 내 귀를 막았기에 무슨 말을 하는지 듣지 못했다.
- 작가 시점 -
" .. 내가 여주를 지킬꺼야, 그니까 얘한테 어떠한 불안감도 주지마 "
" 하지만.. 제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으면 너도 위험하고 전부 위험해 "
" 말했지 "
" .... "
" 여주를 끌어드린것도, 여주를 좋아한것도 나야 "
" ㅎ..하지만 "
" 그러니까 "

" 그자식이 여주에게 그런 짓을 한다면 당장 그자리에서 "
" ... "
" 죽여버릴꺼야 "
순영의 단호한 한마디에 모두들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고 모두들 침묵을 유지할뿐이였다. 그때
- 여주시점 -
위잉-
"...?"
" .. 무슨일이지? "
" .. 푼거 같아.. "
" 뭘? 문제집을? "
" ㅇ..아니 봉인..ㅇ "
쾅-
찬이 말을 다 하기도전에 엄청난 굉음과 함께 목성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 ㅁ..무슨 "
" 윤여주를 지켜! 석민, 가자 "
" ㅇ..어! "
정한오빠와 석민씨는 목성으로 향했고 나는 순영씨의 손을 잡고선 덜덜 떨뿐이였다.
꼬옥-

" 괜찮아.. 떨지 않아도 돼 내가 있잖아? "
" ㄱ..그런데 "
그때 석민씨와 정한씨가 돌아왔다.
" .. 깨어났어 "
" .. 하 또인가? "
그때 쾅하는 소리와 함께 기지의 문이 부서졌다.
" .. 너 "
" ㅎ.. 오랜만이지? "
" .. 그래 "
"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오래 봉인해버리면 어떡해 "
" ... "
" 아.. 그아이가 형의 사람인가? "
" .. 건들지마 "
" 호오.. 한번도 없었던 형의 사람이라.. "
" ... "
스윽-
순간 한기가 돌았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 ㅎ.. 그럼 더욱 관심이 가는걸? "
" 뭐? "
" ..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을만큼 "
" ... 안돼 "

" 시작.. 해볼까? "
결국, 깨어났다.
우리의 비극이
- 작가의 사담♥-
헤헤 이게 갑자기 연재되서 놀라셨죠? 아무리 연중이라지만 깜짝 놀래켜드릴려고 이렇게 연재를 해봐요! ㅎ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의 보상이랄까요? 그럼 안녕~♥
🕦 별점과 댓글은 필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