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커

CHAPTER. 12 적막감

" .. 여주를 노리는 이유가 정말로 내가 그 아이를 진심으로 원하기 때문이야? "

" 흐음.. 그런것도 있고, 역시 같은 핏줄인가? 나 또한 저 여자얘가 끌리거든 "


- 작가 시점 -

순영은 그 핏줄이라는것을 매년 끊고 싶었다. 하지만 어린 정국을 그냥 놓기엔 그 놈의 미운정이 계속 잡았다.

하지만 이제 정국에게 느끼는 정 따위는 없다. 여주를 건들였기에 그리고,


자신에게서 가장 중요한것들을 빼앗은 사람이였으니까


" .. 어서 여주에게서 떨어져 "

" 흐음.. 그건 싫어, 그냥 내가 데리고 갈래 "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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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하게 경고할때 꺼지란말이야, X발 "

" 이야.. 이 여자아이가 정말로 좋은가보네? 나한테 욕이란걸 하고 말이야 "


그때 정한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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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를 건들이겠다면, 그건 나 또한 용서 못해 "

" ㅎ.. 그말을 나보고 그냥 가라는 뜻으로 말한거면 실수야 "

" .. 하 진짜 "


- 여주 시점 -

이 정국이라는 사람은 대체 무슨짓을했기에 모두가 긴장하고 경계하는걸까.. 게다가 순영씨가 욕을 하다니.. 좀 멋있어..ㅇ 아니 이게 아니라.. 그럼 난 어떻게 되는거야?


" 난 분명 말했어, 이 아이를 내가 사는곳으로 데려가겠다고 "

" 거기에 가면 그 아이는 얼마 안가 죽어 "

" 알아~ 그래서 내가 방을 새로 만들었지, 약하게 ㅎ 왜 이래? 나 나름 블랙홀을 다루는 사람이라고 "


블랙홀..? 그럼 모든것을 빨아드릴 수 있다는 말인가..?


" .. 진짜 너도 독한 놈이 맞긴 맞나보네 "

" 당연하지~ 내가 누구 동생인데.. 그지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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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해, 너랑 나랑 피가 같다는게 제일 뭣같으니까 "'

" 에이.. 역시 까칠한건 여전하네 "


정국이라는 사람은 순영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 난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울었을텐데..


" 암튼.. 난 이만 가볼께~ "

" ㄴ..네? "

" ㅎ.. 가자! "


그렇게 나는 엄청난 검은 연기와 함께 정신을 잃었다.


- 순영 시점 -

여주를 뺏겼다. 또 내게서 가장 소중했던 것을 또 뺏겼다.


" .. 괜찮아? "

" 또야.. 또 뺏겼다고..!! "

" ㅈ..진정해 형.. "

" 하.. 진짜 윤여주마저.. 그렇게 되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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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가 그렇게 되는건 우리도 원하지 않아, 그러니까 여주 다칠일 없게 할꺼야 "

" .. 형 나 진짜.. 이번엔.. 흐 "

" 너 여주 오고 나서 눈물샘에 홍수났냐? "


정한이형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작은 농담을 건넸고 다들 그 말에 동의하는것같았다.. 지금보면 내가 동료를 잘못 둔건가.. 싶기도하다.


" 일단.. 너 가서 쉬어, 에너지 제어를 너무 오래한것같아 "

" .. 알았어 "



그렇게 여주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 여주 시점 -


눈을 떠보니 온통 흰색으로 뒤덮힌 방이였고, 어두움이라곤 찾을 수 없었다. 문을 열어보려는 순간 몸까지 얼어버릴듯한 한기가 돌았다. 하지만 방은 햇쌀을 맞는것 같이 따뜻했다.


" .. 눈을 뜬거야? "

"...."

" 넌 경계할필요 없어, 정말 널 해칠 생각으로 데리고 온게 아니거든 "

" .. 그럼 왜 데리고 오셨는데요? "

" 음.. 우리 형을 한번 더 보기 위해? "

"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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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일은 어쩌면 우리 둘다 좋게 추억 할 수 없는 기억이었을지도 모르니까 "

" 그게 무슨 말이에요? "

" 그 사람들만 아니라면, 나도 거기서 함께 울었을지도 몰라 "

"...?"


한동안 방에는 적막감이 돌았다. 어두운것보다 조용한게 더 무겁고 무서운것같다.


" 너 우리 형이 이중인격인건 알고 있지? "

" 아.. 네 근데 이제는 안그래요 "

" .. 그래? 어떻게 고쳤데? "

" 그건 몰라요.. "

" ㅎ.. 진작 알았으면 형도 그 수년간을 그렇게 살진 않았을텐데.. 나 또한 "

" 무슨일.. 인지 말해줄 수 있어요? "

" 궁금해? "

" .. 네 "

" 너가 만약 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

"...?"

" 날.. 동정할것같아, 난 그런거 싫거든? 그냥 .. 모르게 살아 "

" 언젠가는.. 말할거 아니에요? "

" .. 응 아니야, 이건 나만의 비밀로 간직할래 "


그렇게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졸리기 시작하였다.


" .. 졸려? "

" 네? 아.. 네 조금요 "

" .. 우리 형 많이 보고싶지? "

" .. 네에 "

" ㅎ.. 조금만 기다려, 만나게 해줄테니까 "

" .. 고마워요오... "


그말을 끝으로 나는 잠에 빠졌다.


- 정국 시점 -

나도 이놈의 망할 핏줄을 끊어버리고 싶다. 형에게 너무 미안해서 내가 그때 제대로만 말했어도.. 형과 나는 친했을텐데.. 하지만 또 형에게 미안한 행동을 할것같다. 왜냐면.. 나도 점점..




" 여주가 좋아지고 있으니까 "



















































- 작가의 사담♥ -

어머낫.. 정국이도 여주에게 빠지기 시작했어요~ 마성의 여주♥ 한번 욕하는걸 넣어봤는데 어떤가요?*0* 음.. 조금 거북하시면 앞으로는 욕 묘사를 빼려구요! 반응이 좋으면.. 가끔씩 넣어볼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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