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저랑 사귀어줘요.
3화
그렇게 오늘 축제의날이 다가왔다.
근데요즘 회장놈한테 설레는 마음이 생겨서
걱정이다, 나도 참 왜그런 남자를 좋아하고 난리인데
내가 회사에서 뚱한표정으로 있자 연준이 입을 연다
"무슨일 있으십니까?여주비서님?"
"네?"
"아니....그 ..표정이 너무 안좋아보이길래요"
"아....좀 그래보여요...?"
"네. 너무요."
"아하핫 열심히할게요 티안내고..."
멀쩡한척 괜찮은척 다했지만 전혀 괜찮지않다.
이게 첫사랑을 하는 마음 인걸까?"
하지만....만약에...진짜 사귄다해도 내가 평생을 책임져 줄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부담감이 몰려왔다.
나 하나도 간수못하는데 다른사람을 어떻게 책임져?
그런생각을 하고있었더니 저녁이 되었고
축제 시간이 다가왔다.
"펑!"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소리가 들렸다.
다른사람이면 반가웠겠지만 나는 아니다.
전혀 즐겁지 않다.
"박비서? 나랑 놀자"
"네?"
그는 그말을 끝으로 나를 끌고갔다.
그힘은 얼마나 쎄던지...
뿌리치려해도 전혀 힘이 안들어 갔다.
그가 나를 데리고온곳은 어두컴컴하게 준비되어있는
회사였다, 그곳은 아까 일하던곳 과는 다른곳이라해도 믿을정도로 변해있었다.
"귀신의집?!"
"왜?"
"아아...회장님...저이런거 못해요...."
"내가 지켜줄게"
"?"
그말을 끝으로 그는 그곳으로 들어가였다.
잘 탐방을 하고있단 도중 어떤 기억이생각났다
여주의기억
"야 잘해봐랔ㅋㅋ"
그녀들은 나에게 앞이 안보이는 가면을 씌우고
귀신의집으로 넣었다.
그가면은 얼마나 안열리던지....
"제발...나좀 살려줘요...."
그렇게 수십번,수천번정도 외쳤나?
그녀들이 들어왔고
나를 본격적으로 과롭히기 시작했다.
"꺄아악!"
"개년이 어딜소리를내!"
소리를내면 그대로 더맞았고
소리를 안내면 독한년이라고해 나를 괴롭혔다.
다시 여주시점
결국 나는 트라우마가 다시 발현돼
괴로워하고있었다.
"아앗...."
"뭐야? 여주야 괜찮아?"
내귀엔 이명소리와 연준의 따뜻한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감았다.
눈을 떴을땐 하얀천장이 보였다.
"아....병원이구나...."
하...너무힘들다...그냥 죽어버리지 왜 일어났을까
내가 눈을뜨자 연준이 입을연다
"야 너괜찮아?"
그는 여전히 다정한 투였다
"....저...얼마나 잤어요?"
"너? 일주일..."
처음에 들었을땐 안믿었다.
왜냐면 눈만 감았다 뜬것 뿐인데 일주일이 지나있었다?
다른사람이었어도 처음엔 안믿을거다.
하지만 핸드폰을열자 날짜는 일주일이 지나있었다.
"왜..쓰러졌어? 무슨일있어?"
".....트라우마요....."
말하기전 이걸내가 말해도되나? 생각을 몇초동안 했지만 그냥 그말이 무심결에 튀어나왔다.
그러자 연준이 하는말
"무슨일인데..?"
"아니예요...."
내가 그렇게 말하자 연준이 한심한듯 말한다.
"왜? 내가 들으면 너랑 친하게 안있을까봐?"
"네..."
"잘들어 난 너가 어떤길을 가든 언제나 따라갈거야
너가 옳지않은 선택을했어도 너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길로 갈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