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주 / 찐한 글씨
김석진 / 얇은 글씨
민윤기 / 얇고 기울어진 글씨
??? / 굵고 기울어진 글씨



“햄스터 아저씨! 나 잠깐 고양이 보러 나갔다가 올게!!”
“? 무슴 고양이 주변에는 길고양이 별로 없는뎅?”
“아저씨, 혹시 민윤기 선배라고 알아?”
“그 ㅇㅇ고 3학년 민애옹?”
“민애옹? 하여튼 민윤기 말이야 알아?”
“당연히 알쥐 걔 고양이 반인반수잖앙 너가 그 애를 어떻게 알오?”
“톡 왔어 나오라고”
“그 자식 안 본 지 조금 오래됬는뎅 석지니도 갈랭!”
“어쩌지 선배가 나만 나오라고 하는데....” 질투 유발할려고 하는 여주
“흥!!!! 석지니 삐졌오!”

“그래 삐져라! 나 안 풀어줘!!!”
그대로 여주는 나가버린다
“흐아아ㅏㅇ아앙 ㅠㅠㅠㅠ 왜 안 풀어줘ㅠㅠㅠㅠ”

한편 밖
“온다고 했는데.....”
저 멀리서 윤기는 손을 흔들면서 다가온다
“벌써 나와 있었어? 춥겠다 ㅎ”
여주의 볼은 빨개져 있었다
“왜 이렇게 볼이 빨개 ㅎ 귀엽게”

민윤기는 여주의 볼을 살며시 잡고 흔든다
여주의 볼은 이제 추워서가 아니라 설레서 빨개져 있었다
“진짜 고양이 반인반수예요?”
“당연하지 그런 거에 누가 거짓말을 하냐?”
펑-

“와아아아ㅏ앙 새끼고양이다ㅜㅠㅠㅠ 진짜 귀여워ㅠㅠㅠ”
여주는 민윤기의 고양이 상태를 끌어 안았다
“선배 왜 이렇게 귀여워요ㅠㅠ?”
“너무 그렇게 부비부비하지 말아줄냐옹”
“아 진짜 말 끝에 냐옹 붙이는 거 뭐예요ㅠㅠㅠ”
-펑
얼떨결에 여주가 민윤기를 끌어 안은 상태가 됬다
“여주 왜 이렇게 안 와.....”
“? 나 갈거야!!!!!”
여주가 민윤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본 김석진은 아주 화가 단단히 났다
과연 여주는 김석진을 풀어줄 수 있을지.....
- 출시 예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