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이는 재빨리 지하 5층으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에 탑승했다. 지하 5층에 도착하자 모두 기다리고 있었고, 때마침 5분 후 폭발한다는 안내 음성이 들려왔다.
"됐어 이제 가는거야"
"그래"
모두 지하철을 탑승했고, 곧장 출발을 했다. 그렇게 그들은 수상한 곳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다들 그리 표정은 밝지 않았다. 왜냐면 지호가 녀석들에게 납치되었기 때문이었다.
"하.. 이제 어쩌면 좋지"
"지호 무사할까..."
모두 지호를 걱정하는 눈치였다. 게다가 지호가 T- 바이러스와 적합한 사람이라니 그들은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튼 지호가 나쁜 실험에 시달리기전 구하러 가야했다.
"가자.. 지호를 구하러!"
"하지만 어떻게.."
"아까 도니가 알려줬어 이 지하철을 타라고.. 그 말은 즉, 자기가 일을 벌인 곳을 우리가 알려준거고 이 지하철이 끝에서 멈추면 그곳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지"
"그래.. 너 말을 믿을게 유빈아!"
"그래 가자고 정의구현, 권선징악이 무엇인지 보여주자"
유빈이 일행은 의기투합해서 마음을 단단히 먹었고, 때마침 지하철이 멈췄다. 목적지에 도착을 한 것이었다.
"기다려라 도니.. 너가 어째서 그런 짓을 저지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기필고 지호를 구하고 너는 깜빵에 가줘야겠어.. 이 사태를 일으킨 범인으로써 널.. 용서할 순 없을거야"
유빈이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치이익'
지하철 문이 열리고, 역에 있었던 좀비들이 유빈이 일행을 보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전과는 달랐다. 무수히 많은 돌연변이를 봐왔기에 좀비 쯤이야 일반 사람들 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총구를 겨뉘며 나아갔다.
'지호야.. 금방 구해줄게!'
한편.. 유빈 일행이 도착한 지하철 역, 아주 깊숙한 곳 엔 성도니가 서 있고, 앞에는 누군가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낮고 굵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잘했다. 그러나 녀석들을 완전히 처치하지는 못했군, 그거 역시 친구의 정이어서 그런가?"
"... 죄송합니다."
"아무튼.. 우리 일은 꼭 성공시켜야 한다. 그리고 곧 세계는 T- 바이러스로 물들게 될 것이지"
"...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 와서 겁먹은 것이냐? 성도니.. 너는 반드시 내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넌 이미 T- 바이러스 주사를 맞았고.. 얼마 안가 괴물로 변하지, 그 전에 나한테 죽기 싫으면 명령에 복종하도록"
"...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그만 물러나거라.. 그리고 그 애는 너가 잘 데리고 있도록"
"알겠습니다.."
성도니는 기절한 지호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그 의문의 사나이는 CCTV 화면으로 유빈 일행이 온 것을 확인했다.
"드디어 왔군.. 그럼 놀아줘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