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되어버린 친구를 앞에 보았다. 유빈 일행은 그야말로 패닉이 되고 말았다.
"......"
"어쩌면 좋아.. 누명이란 누명은 씌워지고 괴물로 변해버리다니"
모두 고민하던 그때, 찬우가 입을 열었다.
"저 녀석을 쓰러뜨려보는거야! 그럼 괴물과 분리가 될 수도 있으니"
"저 녀석을?"
"그래, 대신 도니는 안맞추게 조심하자"
"오케이"
모두 준비를 마쳤다. 최대한 성도니쪽으로 안가게 하기로 했다.
아무튼, 유빈 일행은 총을 쏘기 시작했다. 날라오는 촉수를 향해, 녀석의 급소로 보이는 곳과 눈을 향해 총알을 발사했다. 피가 터지며 사방으로 퍼졌다. 그러자 녀석은 괴로움에 여러발의 촉수를 날리기 시작했고, 위험함을 느낀 유빈 일행은 뒤로 점프를 하며 피했다.
"오우씨 발악한 번 거세네"
"방심하지마, 녀석은 우리가 만난 녀석보다 더욱 최종병기 스러운 거야!"
그래, 녀석은 확실히 강해, 하지만 지금껏 싸워 온 우리의 경험, 그건 이길 수 없을 것이다.
'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이때, 시아는 기관총을 들어 난사하기 시작했다. 기관총의 공격에 녀석은 잠시 당황한 듯, 촉수를 하늘로 쏘는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그건 공중 공격, 공중에서 촉수를 날리기 시작했다.
"이번엔 위야! 쏴!"
'탕, 탕 타타 탕!'
공중 공격도 무리가 없었다. 그저 친구를 구하기 위해 마음을 강하게 먹은 유빈 일행의 공격이었으니, 총을 장전하고 쏘고의 반복도 5분이 지나자 녀석의 체력도 줄어든건지 아님 화가 난 건지 더욱 새빨개졌다. 그리고 공격은 더욱 빨라지고 말았다.
"읏.. 녀석 더 빨라졋어..!"
"조심해!"
유빈 일행은 녀석의 분노 가득한 공격을 피하며, 총을 겨눴다. 그러다 예원이 녀석이 총알을 필살적으로 막는 부분을 발견했다. 그것은 녀석의 눈쪽이었다.
"애들아 저기야! 저기가 녀석의 급소!"
"그런가? 그래서 계속 총알을 막던거였어!"
예원의 눈썰미로, 녀석의 급소를 알아내는데 성공했고, 눈쪽으로 계속 총을 발사하고, 녀석은 막기에 급급했다. 그러다
유빈이는 또 다른 총인 스나이퍼를 꺼냈다.
"이제 마지막이다!"
유빈이는 스나이퍼를 조절해 녀석의 급소를 향해 총을 쏘았고, 녀석의 눈에 관통, 녀석이 터지더니 이내 성도니를 분리시킨 뒤, 흔적도 없이 터져 죽었다.
"후우.. 후우.. 이제 끝난건가?"
"도니의 상태는?"
곧장 성도니에게 달려가 생존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숨은 붙어있었다. 그리고 그의 손에 무언가가 들려있었다. 그건 바로 백신, 하늘위에서 뿌리면 좀비화된 사람과 동물, 그리고 억울하게 죽은 생물들을 모조리 살릴 수 있는 백신이었다.
"도니야...."
"녀석, 조종당한 상태에서도 한국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유빈이 일행은 성도니의 손에 들려있었던 백신을 들었다. 그러자 성도니가 깨어났다.
"우으.. 여긴?"
"엇? 무사해? 몸은 괜찮아?"
"응.. 괜찮아 근데 왜 여기에??"
지호는 그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모두 해주었다. 그리고 성도니의 뜻에 따라 모두 제일 높은 곳인 롯데월드타워 꼭대기로 이동, 그곳 기계에 백신을 설치한 후, 백신을 퍼트려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했다.
"세상을 구한건가 우리?"
"응, 이제 앞으로도 쭉 평화로울거야"
"그나저나 넌 어떻게 할거야?"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지, 감옥이나 교도소에 갈려고 했는데 내 의지도 아니었고, 조종당하면서 세상을 구하려 했으니 그냥 봉사시간으로 채우래서 채우기로 했지"
"얼마나?"
"그건 자유인데 내 양심엔 안차서 500시간 정도 할려고"
"워.."
"그럼 봉사하러 이만~"
"....ㅎ 하여간...못말려"
그렇게 유빈 일행의 활약으로 T-바이러스는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평화를 되찾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