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친은 특별한 사이 _3
하.. 아침에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한다는것은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다.
반드시 누가 학교를 만들었고, 누가 공부를 만들었는지
꼭 알아낼것이라고 다짐하고 집을 나섰다.

터벅터벅-
"아휴.. 인생이란, 어?"

한참 인생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을때,
저 앞에 박지민이 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같이 가자고 해, 말아"
괜히 오지랖 부렸다가 어제처럼 또 사건이 터질까봐
같이 갈지 말지 고민을 했다.
"에이, 모르겠다"
"박지미인-"
내가 박지민을 부르자 박지민이 놀랐는지 뒤를 돌아봤다.
나는 박지민에게 우다다다- 달려갔다.

"임..여주..?"
오 내 이름을 기억해줬다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오 이름 기억해줬네?? 흐핳"
"어.. 근데 왜?"
"아 학교 같이 가자구-"
고민없이 바로 말했다.
배배 꼬며 말했다간 더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을수도 있다.

"그러던가.."
